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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obile, mmWave와 중대역 5G 시험에서 업링크 2.2Gb/s 달성

T-Mobile은 mmWAVE 5G 업링크 속도에서 새로운 글로벌 벤치마크를 설정하여 2.2Gbps의 피크로 세계 기록을 새롭게 달성했다

T-Mobile 5G image

T-Mobile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2.2Gb/s의 세계 기록적인 5G 업링크 데이터 속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로운 DC(Radio Dual Connectivity) 기술을 사용하여 mmWave로 중대역(미드 밴드) 스펙트럼을 집계하는데 사용된 결과다.

에릭슨(Ericsson)의 장비와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칩셋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사용한 시험에서 티모바일은 지금까지의 사용 사례에서 일반적으로 최대 20%까지 허용했던 mmWave 무선 리소스를 60%까지 업링크에 할당했다. 그만큼 확장된 업링크 할당을 통해 처리량과 용량을 증가시킨 것이다.

회사측은 “디바이스에서 네트워크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에서 상당한 효율성을 창출할 수 있는 DC(Dual Connectivity)의 잠재력을 보여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은 캘리포니아 남부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진행됐다.

New Radio Dual Connectivity (5G DC) ㅕuplink (image. T-Mobile)

지금까지 네트워크 속도는 다운로드 속도가 우선적인 평가의 척도였다. 그러나 최근들어 업링크 기능이 향상되고 작업 업무가 점점 더 까다로워짐에 따라 업로드 속도가 중요시되어 왔다. 회사측은 모바일 게임 및 확장 현실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라이브 이벤트의 사용 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업로드 속도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릭슨(Ericsson)의 제품 영역 네트워크 책임자인 모르텐 러너(Mårten Lerner)은 “몰입형 경험과 안정적인 5G 연결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높은 업링크 속도가 필수적이다. 이는 최근 출시된 Ericsson 5G Advanced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이다. 보다 인터랙티브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티모바일의 퀄컴 제품 관리 부사장 수닐 파틸(Sunil Patil)은 “획기적인 성과는 5G DC로 무엇이 가능한지, 특히 축구 경기와 콘서트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 소비자에게 새롭고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씨엔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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