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힐셔(Hilscher)는 최근 초소형 칩 캐리어 제품인 netRAPID 90에 Open Modbus/TCP 프로토콜 스택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용 통신 기술 업체들은 기존의 유연한 멀티-프로토콜 지원형 임베디드 모듈인 netRAPID 90 제품의 지원 가능 프로토콜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netRAPID 90은 모든 테스트를 거친 후 사전 로드된 스택과 함께 제공된다.
힐셔의 임베디드 모듈 제품 매니저인 사이먼 피셔 (Simon Fisher)는 “힐셔는 netRAPID 90용 Open Modbus/TCP의 출시를 통해 고객의 현장 장치 사용 방식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힐셔 솔루션은 산업용사물인터넷(IIoT)을 위한 고객 제품에 바로 통합이 가능하며, 신속한 시장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프로토콜 추가 지원을 통해 과도한 개발 비용 없이 빠른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고 언급했다.
netRAPID 90은 슬레이브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며 필드버스(fieldbus), 실시간 이더넷 및 IoT 프로토콜을 하나의 설계로 지원하고 표준 QFP 부품처럼 마더보드에 납땜을 통해 부착된다.
최소 전력 소모를 특장점으로 하는 고-에너지 효율의 해당 칩 캐리어 제품은 현재 PROFINET, EtherCAT, EtherNet/IP, PROFIBUS, DeviceNet 및 Open Modbus/TCP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아이씨엔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