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EVM을 제공하고, 5G 콤포넌트 설계 특성화를 50% 가속화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빠르고 정확한 EVM 측정값을 생성하고 5G 콤포넌트 설계 특성화를 50%까지 가속화하는 미드레인지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VNA)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키사이트 E5081A ENA-X는 단일 테스트 설정에서 테스트 중인 디바이스(DUT) 평면에 전체 벡터 보정을 제공하는 통합된 변조 왜곡 분석이 적용된 중간급 네트워크 분석기 플랫폼을 RF 엔지니어에게 제공한다.
초저지연 데이터 속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차세대 무선 통신 시스템은 더 높은 무선 주파수(RF)에서 작동해야 하는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전에는 가장 높은 성능의 PNA 시리즈 네트워크 분석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강력한 변조 왜곡 분석 소프트웨어와 결합된 새로운 미드레인지 E5081A ENA-X VNA 솔루션은 5G 송신기용 전력 앰프 특성화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5G NR(New Radio) 송신기가 이러한 운영상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려면 RF 엔지니어는 전력 앰프(PA)와 같은 구성 요소의 설계와 성능을 완벽하게 테스트해야 한다. 현실적인 조건에서 PA 측정값을 얻으려면 여러 장비와 테스트 설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새로운 키사이트 ENA-X는 이러한 요구를 해결한 솔루션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고유한 아키텍처를 갖춘 ENA-X는 단일 연결로 다중 측정을 수행할 수 있어 테스트 설정을 간소화하고 반복성과 테스트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도 했다.
이에 키사이트 ENA-X는 통합 업컨버터, 직접 수신기 접속, 변조 왜곡 분석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최대 44GHz에서 작동하는 고전력 시스템에서 복잡한 변조 방식에 따라 RF 앰프 성능을 특성화할 수 있다.
키사이트 고주파수 측정 우수 센터의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인 조 리커트(Joe Rickert)는 “맞춤형으로 제작된 MMIC 덕분에 ENA-X는 테스트 중인 파워 앰프의 성능을 마스킹하지 않으면서 RF 엔지니어가 필요로 하는 가장 높은 출력 전력과 동적 범위, 시스템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