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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 AI를 ABB 제닉스 IIoT 플랫폼에 통합한다

ABB가 산업분야 생성형 AI 적용을 위해 MS 코파일럿 통해 상호 작용 구현하는데 협력

ABB engineer

산업 솔루션 글로벌 선도기업인 ABB가 자사 플랫폼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게 될 전망이다. 산업분야 생성형 AI 기술 도입 확보를 위해 ABB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ABB는 GPT-4와 같은 초거대언어 모델(LLM)을 포함한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ABB 제닉스(Genix)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고, 코드, 이미지, 텍스트 생성 기능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양사 협력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인 제닉스 코파일럿(Genix Copilot)는 직관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프로세스 및 운영 전반에 걸쳐 상황에 맞는 데이터 흐름을 간소화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이는 운영자 지식을 포착하고 다양한 업무에 걸쳐 협업적인 의사 결정이 용이하며, 기업 내의 데이터와 지식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

회사측은 “제닉스 코파일럿은 산업계 임원, 전문가 및 현장 엔지니어에게 실시간으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해 더 나은 의사 결정 지원하고 생산성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이와 같은 통찰력으로 자산 수명을 최대 20%까지 연장하고 예기치 못한 정지시간을 최대 60%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닉스(Genix)를 적용한 기업은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을 최대 40% 절감, 생산 효율성 최대 30% 향상, 에너지 및 배출 최적화 최대 25% 개선이라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ABB 제닉스 코파일럿 사용자 인터페이스

ABB 디지털 제품 중 하나인 ABB Ability™ Genix는 포괄적인 모듈식 산업용사물인터넷(IIoT), 분석 및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산업별 특화된 전문지식을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고객의 기존 투자를 보호한다.

제닉스(Genix)는 기업 전반에 걸쳐 운영(OT)·정보(IT)·엔지니어링(ET) 데이터를 상황별 통합하도록 자동화해 데이터 성능을 극대화한다. 또한 산업 인공지능을 적용해 고급 분석 및 최적화를 제공한다. 자산에서 플랜트, 나아가 기업 전반으로 원활하게 확장 가능하다. 제닉스 플랫폼은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에지 또는 사내에 적용할 수 있다. 제닉스는 설계상 안전하며 통합 클라우드 연결 및 서비스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사용한다.

ABB 공정 자동화의 글로벌 최고 디지털 책임자인 라지쉬 라마칸드란(Rajesh Ramachandran)은 “우리는 제닉스 코파일럿(Genix Copilot)가 산업 고객의 지속 가능성, 운영 우수성 및 향상된 자산 성능이라는 복합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ABB 산업용 디지털 솔루션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 기능이 적용돼 수십억 개의 더 나은 의사 결정이 가능한 새로운 AI시대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EMEA 총괄 랄프 하운터(Ralph Haupter) 사장은 “애저 오픈AI 서비스와 같은 첨단 디지털 기능을 적용하면 ABB Genix가 상황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강화하면서, 동시에 성장과 지속적인 변화에 중요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씨엔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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