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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로봇 행사, ‘2022 로보월드’ 킨텍스서 개막.. 10월 29일까지 열려

제조용 산업로봇을 넘어 서비스로봇, 의료/재활로봇으로 확산되는 로봇 기술 선봬

Robotworld 2022
2022 로보월드(Robotworld 2022)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10월 26일 개막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로봇 관련 전문 이벤트인 ‘2022 로보월드(ROBOTWORLD 2022)’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로보월드(ROBOT WORLD)’는 10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토)까지 4일 동안 개최된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로보월드에서는 최신의 로봇 기술과 신제품 등을 소개하며, 이를 통하여 로봇 분야의 관심을 고취하고, 로봇을 신산업으로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2022 로보월드’에서는 국제로봇산업대전, 국제로봇콘테스트 & R-BIZ챌린지,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한다.

26일 개막식에는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관섭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강철호 로봇산업협회장,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 고광일 제어로봇시스템학회장 등 업계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개회사에서 “로봇기술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5G 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첨단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다”고 밝히고,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비하여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여 우리나라의 로봇산업이 글로벌 강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후 진행된 전시장 투어에서 참석자들이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이종보행로봇을 둘러보고 있다

개막식 이후 열린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산업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이 총 20점이 수여되었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반도체이송, 덴탈가공분야의 로봇 국산화에 기여한 로봇앤드디자인 한진석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족보행로봇 연구개발로 로봇 시장 확대에 기여한 레인보우 로보틱스 이정호 대표 △로봇용 핵심부품의 국산화/상용화에 성공한 성균관대학교 최혁렬 교수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로봇콘테스트&R-BIZ챌린지,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등의 동시개최 행사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 직접 참가 수출상담회, 국내 구매상담회, 신제품런칭쇼(라이브커머스) 등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022 로보월드 전시회는 오는 29일(토)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아이씨엔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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