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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전자전, 다양한 최신 전자기기 솔루션 체험의 장 제공

전자IT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의 물꼬를 찾다.. 10월 7일까지 코엑스 개최

'2022 한국전자전'(KES)
‘2022 한국전자전'(KES)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2022 한국전자전'(KES)이 10월 4일 개막을 시작으로 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된다.

한국전자전은 53년 전통의 국내 최고 전자IT 융합제품 전시회로, 혁신제품과 첨단기술을 소개‧보급하며 국내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8개국 450여개사(1,200부스)가 참가했다. AI, IoT,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전자IT 기반 기술이 서비스로 진화된 모빌리티, 디지털헬스, 홈․오피스, 친환경 제품 등 ‘연결(Connected)’된 현재를 경험하고 미래를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국내 대표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글로벌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 스타트업 들도 대거 참여해 가까운 미래에 출시되거나, 또는 상용화될 기술과 첨단, 혁신 솔루션들을 선보이고 있다.미래 전자산업과 제품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IBK창공, 삼성C랩 을 비롯해 총 130개사가 참여하는 ‘K-스타트업관’은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 아기 생체신호 모니터링 AI 유아용 침대를 비롯해 딥러닝 기반 AR 인테리어, 메타버스 공간내 타인과 함께하는 운동플랫폼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솔루션들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KES Innovation Awards’는 전자IT분야 혁신제품과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시상으로 세계최초 물 소용돌이를 활용한 저탄소 공기청정기, 세계최초 햅틱 드라이버 진동을 이용한 음향 재생기, 국내최초 투노즐 듀얼 추출 기술을 적용한 홈카페 머신 등 40개 제품(기술)이 선정됐다. 전시장 현장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일반인들도 혁신제품을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다.

2022한국전자전 기간에는 혁신제품 전시 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시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전과 응전!‘이란 주제로 ’KES Future Summit‘ 등 다양한 컨퍼런스도 동시 개최됐다.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된 메인 키노트인 ’KES Future Summit‘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슈나이더일렉트릭, 퀄컴코리아 등 세계 유수의 기업뿐 아니라, 슬립테크, 친환경 가전 등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중소기업들 사례발표도 함께 진행되어 미래 디지털 대전환을 준비하는 새로운 혁신의 길을 폭넓게 제시했다는 평이다.

박청원 KEA 부회장은 “한국전자전은 4차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이끄는 첨단 전자·IT 산업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구상해 볼 수 있는 최신 정보 교류와 기술 습득의 장”이라며, “산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네트워킹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씨엔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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