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페리아(Nexperia)가 고속 데이터 라인에서 리타이머 및 리드라이버와 함께 사용하도록 최적화된 두 개의 정전기 방전(ESD) 보호 소자 2종을 출시했다.
PESD2V8Y1BSF는 USB4 (썬더 볼트) 인터페이스를 보호하도록, PESD4V0Y1BCSF는 USB4 및 HDMI 2.1과 함께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제품들은 넥스페리아의 입증된 TrEOS 기술을 사용해 낮은 클램핑, 낮은 정전 용량, 높은 견고성을 제공한다.
PESD2V8Y1BSF 및 PESD4V0Y1BCSF는 낮고 매우 빠른 전송 라인 펄스(vfTLP) 피크 클램핑 전압을 제공하는데 이 전압은 표준 I(V) TLP 곡선에서 가시적인 트리거 전압이 없는 USB4 보호 솔루션보다 훨씬 낮다. 그 결과 보호 기능과 리타이머 사이에서 일어나는 인덕턴스 감소가 보상되므로 전체 시스템 레벨 ESD의 견고성이 높아진다.
이 제품들은 ESD에 대한 예산 손실 권장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삽입 손실(-0.29dB @ 10GHz) 및 반사 손실(-20.6dB @ 10GHz)이 매우 낮도록 설계되었다. 이 소자들은 다른 솔루션들과 달리 정전 용량이 작동 전압과 함께 올라가지 않으므로 역방향 스탠드오프 전압까지 RF 성능을 충분히 제공하는 특징을 제공한다.
넥스페리아의 시니어 제품 매니저인 스테판 사이더(Stefan Seider)는 “ESD 보호가 전체 시스템 예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당사의 제품은 고속 USB4 데이터 라인의 삽입 및 반사 손실에 대한 엄격한 예산을 충족시켜준다”고 밝히고, “시스템 레벨 ESD 견고성 및 RF 성능 사이에 최적의 균형을 제공하는 이 소자들이 설계 엔지니어들에게 좋은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