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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현장 디지털화로 AI 투자가 확대된다.. 한국IDC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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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현장의 디지털화와 디지털전환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힘입어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도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IDC가 발표한 ‘전세계 인공지능(AI) 지출 가이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AI 지출이 오는 2025년에는 320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조 현장 디지털화를 통해 이산 자동화 분야의 AI 투자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6.7%의 가장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IDC 아시아/태평양 인지 컴퓨팅 및 AI 리서치를 담당하는 제시 단칭 카이(Jessie Danqing Cai) 리서치 디렉터는 “팬데믹이 촉발한 많은 변화들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고, 원격 및 비대면 참여와 같은 실용적인 AI 사용 사례의 채택 모멘텀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AI 솔루션 관련 위험 요인 관리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수립한다면 구매 조직의 신뢰 수준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산업별 인공지능 지출 전망 (한국IDC)

기술별로 살펴보면, 하드웨어가 AI 지출의 49.8% 이상을 차지하는 선도적인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서버 산업이 총 지출의 84%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큰 지출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의 지출은 스토리지 분야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소프트웨어가 AI 지출의 31%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해당 시장 지출 전체의 71%가 AI 애플리케이션 및 인공지능 플랫폼에서 기인할 것으로 분석됐다. 서비스 지출은 5년간 연평균 성장률 34.3%을 기록하며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각 산업분야별 투자금액에서는 금융 산업이 AI 솔루션에 가장 많은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지방 정부의 AI 지출은 공공 안전 및 비상 대응, 증강 위협 인텔리전스, 예방 시스템에 투자가 집중될 전망으로 높은 투자가 예상됐다.

아이씨엔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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