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혁신 및 정보통신기술(ICT) 전략 수립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해 김성진 전무를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성진 전무는 디지털·IT 부문에서 25년간 근무한 전문가로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을 맡아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진두지휘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룹 내 데이터 프로세스 및 분석 체계 구축과 IT 관련 정보처리,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 등 IT 분야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전무는 삼성그룹·SAP·제너럴일렉트릭(GE)등을 거쳐 현대엘리베이터 디지털혁신본부장으로 디지털 부문 혁신을 총괄했다. 최근에는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제조산업담당 디렉터를 지내기도 했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 시절에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 도입과 클라우드 혁신, 일하는 방법의 개선 등 전사 디지털 혁신 전략 수립을 이끌었다. 또한 GE에서는 산업 디지털 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 사업 개발 총괄을 맡아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아이씨엔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