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는 자사의 인공지능(AI) 대화 엔진 및 인공지능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뮤즈’가 2021년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정기 춘계학술대회에서 지능형 제품 분야 ‘2021 인텔리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카는 뮤즈를 상품화해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과 소통하며 고도화한 경쟁력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로봇과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제공해 전통적 산업의 AI 전환과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지능형 웹, 데이터 마이닝,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해 지능형 정보 시스템 분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기관에 매년 인텔리전스 대상을 수여한다. 아카가 이번 학회에서 받은 지능형 제품 대은 지능형 제품 개발 우수 사례에 수여하는 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능 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될 때 수상한다.
인텔리전스 대상을 수상한 뮤즈는 영어 교육 부문에서 원어민 교사를 대체·보완한다는 목표로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이다. 자체 개발한 소셜 로봇 ‘뮤지오’와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의 ‘페퍼’, 청담과 함께 개발한 ‘비나톡’ 모바일 앱 등에 탑재돼 있다. 현재 글로벌 영어 콘텐츠 회사, 국내 영어 서비스 회사들과 계약을 진행하며 적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20년 3월 아카가 제주 무릉초·중학교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뮤지오를 도입한 국내 교육 기관은 약 60곳에 이른다. 일본 내 사례까지 합치면 200개를 넘어선다. 아카는 지난해 뮤즈 유료 사용자가 2500% 성장하는 등 국내외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의 AI 대전환을 이끄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