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선도하는 안면 인식, AI 기술의 선두주자 CyberLink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IP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VIVOTEK과 안면인식 기술 및 IP 영상 보안 솔루션 결합을 위한 공동 개발에 들어갈 전망이다.
양사는 1월 17일 이러한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0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두바이 보안장비 박람회 Intersec 2020의 VIVOTEK 부스(#SAD37)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yberLink의 FaceMe® AI 안면 인식 엔진이 VIVOTEK의 네트워크 카메라와 백 엔드 비디오 관리 소프트웨어에 통합되어 보안 관리자가 블랙리스트와 화이트리스트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안면 인식 경고를 수신할 수 있게 된다.
CyberLink의 CEO 자우 황 박사는 “최신 IoT 및 AIoT 혁신으로 안면 인식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보안, 가정 및 공공 안전, 리테일, 뱅킹 등과 같은 업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시나리오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응용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얼굴을 캡처하는 카메라다. CyberLink는 전 세계 영상보안 카메라 분야의 선두 기업인 VIVOTEK과 파트너십을 맺고 FaceMe®를 VIVOTEK 장치에 통합해 보다 정교하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VIVOTEK의 설립자 오웬 천(Owen Chen)은 “VIVOTEK은 2000년 설립 이후 20년 동안 IP 영상보안 산업에 주력해 왔다. AIoT 시대로 접어든 지금, 업계 최고의 분석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의 속도와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딥 러닝 및 신경망 알고리즘에 의해 구동되는 CyberLink FaceMe®는 가장 정확한 AI 안면 인식 엔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시행한 안면인식 공급자 테스트(FRVT)에서는 FRVT 1:1(WILD 1E-4) 부문에 참석한 모든 업체 중 1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FRVT WILD 1E-4 데이터 세트는 영상보안 카메라 영상이나 사진에서 추출한 얼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캡처 각도, 조명이 불량하거나 부분적으로 가려진 얼굴 등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러한 이미지를 사용해 시스템이 여러 설정에서 개인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데 필요한 실제 사용 사례를 시뮬레이션하는 테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