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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18, 테슬라 모델S 인기 실감

글로벌 대표 전기차 모델 전시와 동시에 탑재된 배터리 기술까지도 소개

인터배터리 2018 전시회가 한창인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유독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부스가 있다.

테슬라 ‘Model S P100D’를 비롯해, 쎄미시스코 ‘D2’, 현대자동차 ‘코나 EV’, 한국GM ‘볼트 EV’ 등 국내에 보급되어 있는 전기차 모델과 탑재된 배터리 등이 전시되고 있다.

인터배터리(Inter Battery)에서 ‘이브이 나우(EV Now)’특별관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유독 테슬라 모델S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직접 만저보고 실내에도 탑승해 볼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주행은 체험하지 못하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디자인과 성능, 배터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현장 직원을 배치해 지원하고 나섰다.

테슬라 Model S
테슬라 Model S

테슬라의 ‘모델S P100D’은 100kWh 용량의 배터리가 사용돼 EPA 사이클에서 315마일, NEDC 사이클에서는 613km로 주행거리를 크게 증가시켰다. 또한, 더욱 커진 배터리 팩은 Model X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로 알려진 Model X의 가속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브이 나우 특별관에 전시된 테슬라 모델S (2018)

 

전시관계자는 “전기차 구매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점으로 ‘주행가능 거리’가 꼽히며, 이는 배터리 성능과 직결된다.”며, “최근에는 고밀도 배터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설계하는지가 전기차 배터리 업계의 화두로 떠올라 관련 업계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0일 개막해 오늘(10월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Inter Battery) 2018’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복합에너지전문전시회 ‘에너지플러스 2018’ 중 하나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및 신제품 전시, 전기차 전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다.

또한 쎄미시스코의 초소형 전기차 모델 ‘D2’도 볼 만하다.D2는 안정성이 우수한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인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장착됐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젤타입 전해질을 사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은 물론, 폭발 위험이 매우 낮아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V NOW 특별관 (2018 코엑스)

아울러 이번 특별관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로 인기를 모은 ‘코나 EV’와 한국GM의 순수 전기차 ‘볼트 EV’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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