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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퀄컴, 커넥티드 차량 분야 협력한다

맥심 원격 튜너 SDR 기술, 퀄컴 스냅드래곤 820 오토모티브 플랫폼과 함께 제공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는 퀄컴과 스마트 커넥티드 차량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업체의 협력으로 자동차 제조 및 주요 부품 업체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 오토모티브 플랫폼과 통합된 맥심의 고성능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솔루션을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맥심의 고성능 솔루션은 차세대 차량에 필요한 빌딩 블록(building block)을 제공한다. 이번 통합은 퀄컴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와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서 맥심의 ▲첨단 ASIL 등급 전력 관리 ▲USB 충전 ▲차세대 기가비트 멀티미디어 직렬링크(GMSL) 병렬-직렬 송신회로(SerDes: Serializer 및 Deserializer) ▲원격 튜너 ▲소프트웨어 기반 무선 튜너(SDR) 기술은 퀄컴 스냅드래곤 820 오토모티브 플랫폼과 함께 사용 가능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완성차 업체는 확장 가능한 광범위한 개발 플랫폼과 함께 고성능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나쿨 두갈(Nakul Duggal) 퀄컴 테크놀로지 제품 관리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820 오토모티브 플랫폼은 오늘날 자동차 제조사가 기대하는 우수하고 빠른 커넥티비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맥심 제품에 최적화된 퀄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풍부한 기능을 갖춘 기술과 함께 안전성 높은 선도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퀄컴의 확고한 의지가 증명됐다”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820 오토모티브 플랫폼은 최첨단 오토모티브 솔루션으로, 이종(heterogeneous) 컴퓨팅을 위해 설계된 최적화된 코어(core)로 맞춤 제작된다. 이 솔루션은 퀄컴 테크놀로지의 주문 제작형 프로세서인 64비트 퀄컴 크리오(Kryo) CPU, 퀄컴 아드레노(Adreno) GPU, 퀄컴 헥사곤 DSP를 포함한다. 스냅드래곤 820 오토모티브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파일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수신하도록 설계돼 운전자는 차별화된 최신 기능으로 차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맥심의 전력 관리 기능은 각 디바이스 POL(Point of Load)에서 전력 관리에 필요한 전압 및 전력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제어 모듈, 센서 수가 늘고 차량 전체에 액추에이터(actuator)가 배치되면서 전력 관리 기능은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 USB 급속 충전 탐지 기능은 고속(480Mbps), 일반 속도(12Mbps) USB 작동을 모두 지원하며 운전 중에도 USB 디바이스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 단락 및 단락 접지 보호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랜달 볼슐레거(Randall Wollschlager)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오토모티브 사업부 부사장은 “전례 없는 성장을 거듭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고급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지원하는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맥심의 첨단 솔루션이 퀄컴의 강력한 오토모티브 개발 플랫폼에 도입됨에 따라 산업 발전을 이끌 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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