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기자재 분야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알파라발 그룹의 한국 지사인 한국알파라발(주)이 24일~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코마린(Kormarine 2017) 전시회에 참가한다.
알파라발은 선사를 비롯한 모든 조선 및 해양 관련 업계가 △강화된 해양 환경 법안 △다양한 연료유 △까다로운 operating conditions 등 여러 가지 도전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조선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선박평형수 및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 관련 제품과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알파라발은 황산화물 규제를 대비한 Alfa Laval PureSOx, USCG 및 IMO의 승인을 받은 Alfa Laval PureBallast를 비롯하여 연료 및 수송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스 관련 제품인 DuroShell 열교환기, Printed circuit 열교환기와 불활성 가스 시스템(Inert gas system), 올버그 보일러 등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또한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코너에서 부스 방문객은 덴마크 올버그 소재 알파라발의 ‘Test & Training 센터’를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알파라발 부스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매일 2회에 걸쳐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술 설명회도 예정되어 있다. 알파라발 부스는 전시장 본관 3홀 3M09에 위치한다.
오는 2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조선·해양분야 전문 전시회인 ’코마린 2017’에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LS전선, KCC, 한화, 풍산 등 국내 대기업과 롤스로이스, 보쉬, MTU, 에머슨, 록히드 마틴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해 조선·해양산업 전시물, 최첨단 무기체계와 신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와 함께 코마린 컨퍼런스, 기술정책 세미나, 세계학술대회, 함정기술 및 무기체계 세미나 등 학술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부산 벡스코 =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