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erNet/IP 및 CIP Safety 동시 지원 I/O 모듈
터크 코리아(대표 최철승)는 터크가 일반 I/O와 세이프티 출력을 동시에 사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세이프티 블록 I/O TBIP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터크의 TBIP시리즈는 한 개의 블록 I/O에서 일반 I/O와 세이프티 출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EtherNet/IP와 CIP세이프티를 위한 모듈이다. Profinet/Profisafe 모듈 TBPN은 이미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두 가지의 하이브리드 모듈은 장비의 신호체계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원격 세이프티 컨트롤러로서의 기능도 함께 수행한다.
이 모듈의 세이프티 기능은 별도의 세이프티 PLC 연결 없이 구성 및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IP65/IP67/IP69K 등급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환경에 시용할 수 있다. 분산된 플랜트 현장이나 모듈형 장비의 경우, 터크의 하이브리드 I/O 모듈을 사용하면 추가적인 컨트롤 캐비닛 없이 사용할 수 있으므로 효율적이다.
이 하이브리드 모듈은 라이트커튼, EMO스위치 등의 세이프티 센서를 연결하는 2개의 세이프티 입력 포트를 가지고 있고, 또 다른 2개의 세이프티 채널은 입출력 기능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4개의 유니버셜 입출력 포트는 일반 I/O 연결을 위한 채널로 최대 2A까지 활용 가능하며, 2개의 I/O는 IO-Link 마스터로 연결할 수 있다. 또, 터크의 I/O허브를 함께 사용하면 최대 32개의 추가 I/O를 연결할 수 있다.
TBIP 모듈의 일반 채널과 IO-Link 채널 모두 세이프티 관련 어플리케이션 적용을 위해 분리가 가능하므로 보조 드라이브 및 밸브 블록의 배선을 단순화할 수 있으며, 이 모듈은 -40℃ ~ +70℃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견고한 하우징으로 생산된다.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