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a Compute, 에너지 하베스팅 세그먼트 겨냥한 세계 최저 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IP 출시
사물인터넷(IoT)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장시간 유지가 가능한 배터리를 확보하는데 있다. 또는 아주 작은 전력만으로도 센서를 가동하는 저전력 기술의 확보가 필요하다. 배터리의 지속시간 만큼 사물인터넷 센서의 수명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IoT를 위한 저전력 솔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ETA Compute는 이러한 사물인터넷에서의 걸림돌인 전원 절감을 위한 플래그십 솔루션 EtaCore™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전력을 사용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 IP로 기능성 또는 성능의 저하없이 가장 작은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공급품을 작동시킬 수 있다. 아주 낮은 임계값 이하의 전력으로 가동하는 이 회사의 저전력 SoC와 마이크로컨트롤러 IP는 더욱 지능적인 loT를 지원하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ta Compute는 loT와 관련하여 에너지 요건이 엄격한 센서 및 장치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SoC의 전력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이다. 초기 솔루션을 통해 기능 또는 성능 저하 없이 전력 효율을 10배 향상한 세계 최저 전력의 아날로그 및 디지털 IP, CPU 코어, SoC 디자인을 제공함으로써 loT의 저전력 소비 기술을 혁신하고 있다.
상시 켜짐(always-on) 및 상시 접속 상태의 기기에는 전반적인 전력 소비를 줄여 영구 작동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 Eta Compute의 독보적인 저전력 설계 기법, IP 및 맞춤 설계는 다양한 범위의 온도, 공정, 전압 및 전원 환경에서 작동이 가능하다. 동사의 IP 제품은 임계값보다 훨씬 낮은 범위에서 작동하며 0.25~1.2 볼트에서 작동하는 ARM Cortex-M3 코어가 탑재되어 있다. 결과적으로 0.25V의 낮은 전압에서도 견고하게 작동하는 더 적은 부품을 사용하므로 더 작은 크기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완전한 SoC 제품을 개발하는 고객을 위해 Eta Compute는 RTC, AES 및 DSP와 같은 저전압 지원 IP 제품을 추가로 개발했다. ADC 센서 인터페이스는 3uW 미만의 전력을 소모하며,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통해 80%를 상회하는 효율로 0.25V의 낮은 동적 전압 스케일링을 지원한다.
회사측은 ”공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저전압 설계 기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상시 켜짐, 상시 접속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Eta Compute의 IP는 ”실리콘 검증 IP 및 맞춤형 회로 변환 기능과 결합하여 설계 시간, 비용, 위험을 최소화하며, IP는 일체의 파운드리 공정과 기술 노드에 쉽게 포팅되므로 고객이 쉽게 채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