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 www.maximintegrated.co.kr)가 초소형 광학 심박수 모듈(HRM) ‘MAXREFDES117#’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맥심 레퍼런스 디자인을 활용해 제조사와 개발자는 심박수 및 혈중 산소포화도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맥심 레퍼런스 디자인은 RED/IR LED, 포토 센서(Photo Diode), 전력 서브시스템(Power Subsystem), 로직 레벨 변환(Logic level translator)을 포함한다.
회사측은 13mm x 13mm 크기의 저전력 소형 보드를 손가락이나 귓불에 대면 심박수와 혈중 산소포화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모듈은 개발 플랫폼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빠르게 연결되도록 8개 ‘탭 패드(tap pad)’를 지원한다.
전세계 2억 개 이상의 바이오 센싱 애플리케이션을 출하하며 업계 리더로 자리잡은 맥심은 개발자를 위한 단순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MAXREFDES117# 레퍼런스 디자인은 ▲산소포화도 및 심박수 센서(MAX30102) ▲효율적 저전력 스텝다운 컨버터(MAX1921) ▲정확한 레벨 변환기(MAX14595) 등 3개 맥심 칩을 포함한다. 이 모듈은 2V~5.5V 저전력이며 내장 펌웨어를 이용할 경우 5.5mW 미만의 전류를 소모한다.
MAXREFDES117# 모듈은 아두이노(Arduino), ARM 엠베드 플랫폼과 호환돼 설치가 쉽다. 오픈소스 기반의 심박수 및 혈중 산소포화도 알고리즘, 자재명세서(BOM), 회로도, 레이아웃, 거버(Gerber) 파일을 포함해 보다 빠른 개발과 시장 출시를 앞당길 수 있으며, 제품 개발과 최종 설계 단계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데이비드 안딘(David Andeen) 레퍼런스 디자인 담당 이사는 “맥심은 기본적인 오픈소스 기반의 심박수 및 혈중 산소포화도 알고리즘을 펌웨어의 일부로 제공한다. 제조사와 개발자는 이 레퍼런스 디자인을 ‘시작점(Starting Point)’으로 이용하거나 완제품, 또는 프로젝트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씨엔 매거진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