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당 7.5 패키지 – 이 분류 속도는 스위스 중앙고원 지역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현대식 물류센터인 Härkingen 소포센터에서 달성된 속도와 같은 등급이다. 여기에 필요한 모든 성능은 이더넷 파워링크 네트워크에서 통신하는 150개의 B&R 콘트롤러에 의해 제공된다.
스위스는 패키지 전송에 있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나라이다. 그 중 매년 1억 800만 패키지를 처리하는 Swiss Post는 분명히 그 나라에서도 넘버원이다. 세 곳의 소포센터에서는 시간당 평균 50,000 패키지가 분류되고, Härkingen 물류센터에서는 거의 21,000에 달한다.
매일 취급되는 물량도 인상적이다: 평균 300 트럭과 40 열차가 중앙고원 지역에 있는 유통기지 여덟곳 및 지사뿐만 아니라 Daillens(서 스위스) 및 Frauenfeld(동 스위스)에도 물류배송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취급량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다른 요인들 중, 북적되는 쇼핑 통로를 다니기보다 웹 서핑을 선호하는 사람들에 의한 인터넷 구매가 한 목 더했다.
시스템 가용성 향상에 중요한 실시간성
e-비즈니스가 이런 기대에 부합하는지는 아직 살펴봐야 하겠지만, PostLogistics사는 시스템의 제어층을 교체하여, 더 나은 성장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하는 제 역할을 다 하였다.
PostLogistics사의 Automation Support팀 Andreas Hädinger 씨는 : “우리는 CPU 360라는 강력한 프로세서를 가지고 있으며, 파워링크 구현을 통해 속도를 상당히 향상시켰습니다.” 그에게 있어, 버스 시스템의 실시간 성능이 99.8%라는 높은 시스템 가용성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된다. 처음 보기에는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지만 곧바로 이해가 된다. “구현된 기술이 아무런 문제도 발생시키지 않았습니다.” 라고 한 우편 배달부가 확신있게 대답하였고 이어 말했다. “문제가 생긴다면, 보통 그것은 패키지 물류에 의한 것입니다.” 장애문제는 특별한 미끄럼 특성 또는 자성 내용물을 가진 패키지 때문에 발생될 수 있는데, 이유는 트레이 분류기의 틸트 트레이에 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린더형 화물 또한 굴러가거나 가장자리에 걸리기 때문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트레이 분류기의 통신
파워링크의 실시간 성능이 분류 시스템의 가용성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Härkingen의 소포센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는 설명이 된다. 24,600 평방미터의 바닥면적과 더불어 총 131개의 도킹 스테이션들이 3개의 메인 라인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트럭이나 컨테이너가 화물을 내리면, 화물들은 다양한 위치를 향해 시스템 안으로 들어간다. 3개의 트레이 분류기들은 1.74m/s의 속도로 움직이므로, 여기에 관여하는 콘트롤러가 빠른 속도로 통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들어오는 패키지가 715mm 길이 밖에 되지 않는 틸트 트레이로 정확히 이동되는 것이 보장된다.
그러나 목표된 정확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콘트롤러는 사전 확인을 통해, 시스템의 2,432개 틸트 트레이 중에서 어느 것이 현재 비어있고 사용되고 있는지 찾아야 한다. 화물이 시스템에 들어가면 패키지의 무게가 측정되고 바코드가 읽혀진다.
이 정보는 시스템에서 사용될 수 있게 준비된다. 의류, 책, 그리고 다양한 내용물을 가진 패키지들은 메인 라인에서 각각의 위치로 전송된다.
– 이런 경우, 해당하는 우편코드에 맞는 대기 로딩 컨테이너로, 또는 패키지를 다른 두 메인 라인 중 하나로 보내는 이송 구역으로. 카트 타이밍 또한 콘트롤 시스템에 의해 확인된다. 3개의 트레이 분류기는 각각 숫자 1로 표시된 카트를 가지고 있고, 이 카트는 경로를 따라 다수의 센서에 의해 모니터된다 –
그리고 해당 알고리즘이 시스템 내의 개별 트레이의 위치를 결정하게 된다. “이만한 량의 데이터에 대해, 고성능 버스 없이는 시스템을 그 속도로 구동할 수 없습니다.” 라고 Andreas Hädinger가 이더넷 파워링크의 결정적인 장점을 들며 말한다.
주말 동안의 개조공사
콘트롤 시스템 교체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작업에 오직 이틀만 허용되어, 실제 전환작업 이전에 집중적인 테스트를 수행하였다. 거기에 수십 개의 콘트롤러가 동시에 통신하는 네트워크 동작도 포함하였다. “시작에는 문제가 있었습니다.”라고 Andreas Hädinger 씨가 인정하였다: ”하지만 B&R이 우리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주어 신속히 시스템을 복구 및 구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전문가적 지원이 바로 모든 일이 단 한 주말만에 완수될 수 있었던 이유이다 – 월요일 아침 Härkingen 소포센터는 정시에 아무런 장애도 없이 운영되었다.
Automation Studio 4를 통한 소트트웨어 개발
하드웨어 교체는 한 주말만에 끝났지만, 거의 1,500시간에 걸친 소프트웨어 개발은 분명히 거대한 도전이었다. 프로젝트를 더 빨리 완료하기 위해 Andreas Hädinger 씨는 프로젝트를 나누어 4명의 외부 프로그래머들에게 맡겼다.
첫번째는 통신을 맡았고, 두번째는 기본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셋째는 패키기 물류를 담당한 반면, 넷째는 스프링어 역할을 하였다. 그 프로그램 부분들을 다시 합치는 것은 생각보다 쉬웠다는 것이 Hädinger 씨의 견해이다.
“B&R Automation Studio 4에서 이것은 아무런 문제도 아닙니다.”라고 그는 이 개발툴의 사용편의성을 칭찬하였다 : “그것은 다루기 쉽습니다. 윈도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여기에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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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기사]
Härkingen 소포센터
중앙고원 및 테신으로 오고가는 패키지들은 자동으로 Solothurn주에 있는 Härkingen 소포센터를 지나야한다.
파워링크 통신으로의 전환 그리고 콘트롤러의 더 강력한 CPU 탑재 등의 개조공사 후, 여기는 이제 시간당 최대 27,000 패키지 분류 속도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기계를 갖추게 되었다.
매일 평균 260,000 패키지가 400개의 우편 서비스 지역으로 분류되고, 또는 중앙고원을 벗어나면 해당 소포센터로 송부된다. 이 시스템은 사이즈가 100 x 100 x 10 mm에서 1000 x 600 x 600 mm까지, 무게가 0.1에서 30kg까지의 패키지들을 다룰 수 있다. PostLogistics사는 Härkingen 센터에 3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아이씨엔 매거진 2012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