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트럭처 IT’로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성과 보안 동시 확보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이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잡한 IT 환경에서의 보안 강화와 운영 효율성 확보를 위한 DCIM 솔루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AI 기술의 발전과 IoT 기기의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기업들은 데이터 유출 및 사이버 범죄로 인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2023년 전 세계 평균 데이터 유출 비용은 445만 달러에 달했으며, 2025년까지 사이버 범죄 비용이 10.5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데이터센터 내 모든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고 최적화하는 DCIM 솔루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DCIM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를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내 서버, 네트워크 장비, 랙(Rack), UPS, PDU 등 다양한 시설 장비를 통합 관리하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AI 기반 예측 분석을 통해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IT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손쉬운 통합 기능을 제공해 기업들이 기존 IT 관리 도구와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IT 팀은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으며,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시큐어파워 사업부 에코스트럭처 IT 부문 부사장 케빈 브라운(Kevin Brown)은 “AI 시대의 변화하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서 DCIM 솔루션은 기업들이 크리티컬 인프라를 보호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에코스트럭처 IT는 데이터센터의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해 기업들이 AI 및 데이터 중심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아이씨엔매거진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아이씨엔매거진(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