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M2100 PMIC, 초고효율 부스트 레귤레이터로 배터리 수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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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가 nPM 전력관리 IC(PMIC) 제품군의 최신 모델인 nPM2100을 출시했다. nPM2100은 초고효율 부스트 레귤레이터와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능을 갖추어 1차 전지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수명을 대폭 연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무선 마우스, 키보드, 소비자용 자산 추적 장치, 리모컨, 신체 부착용 의료기기 등에 적합하다.
노르딕 세미컨덕터 PMIC 제품 디렉터 기에르 코사비크는 “모든 IoT 제품이 충전식 배터리나 에너지 하베스팅에 의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1차 전지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nPM2100을 이용해 배터리 교체 간격을 늘리거나 더 작은 배터리로 동일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PM2100은 노르딕의 nRF52, nRF53, nRF54 시리즈와 같은 저전력 SoC 및 MCU의 전원공급장치를 관리할 수 있다. 이 PMIC는 효율성과 소형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으며, I2C 호환 TWI 인터페이스를 통해 출고 모드 및 정밀 배터리 연료 측정 등의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GPIO를 통해 시간에 민감한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nPM2100은 AA/AAA/LRxx 배터리, 3V LiMnO2 셀, 산화은 배터리, 공기 아연 코인 셀 배터리 등 다양한 1차 전지와 호환되며, 0.7V ~ 3.4V의 입력 범위에서 전원을 공급받아 1.8V ~ 3.3V의 출력 범위를 제공하는 부스트 레귤레이터를 갖추고 있다. 이 레귤레이터는 높은 전력 변환 효율을 제공하여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부스트 레귤레이터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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