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5, 2025

지멘스 에를랑겐 공장, 세계경제포럼 올해의 ‘디지털 등대 공장’에 선정

AI 및 디지털 트윈, 로봇 기술 통해 생산성 69% 증가, 에너지 소비 42% 절감

지멘스 독일 에를랑겐(Erlangen) 공장의 크린룸 모습
지멘스 독일 에를랑겐(Erlangen) 공장의 크린룸 모습 (이미지. siemens)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이 독일 에를랑겐(Erlangen)에 위치한 지멘스 스마트 공장을 올해의 ‘디지털 등대 공장(Digital Lighthouse Factory)’으로 선정했다.

WEF가 최근 최첨단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제조업 리더로 구성된 ‘글로벌 등대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에 올해 새롭게 추가한 22개 사이트 중 하나로 지멘스 에를랑겐 공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서 지멘스는 독일 암베르크(Amberg) 공장과 중국 청두(Chengdu) 공장에 이어 세번째 디지털 등대 공장을 보유하게 되었다.

지멘스(Siemens) 에를랑겐 공장은 100여 개 이상의 사용 사례에 AI 알고리즘과 광범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 상당한 진전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폐기물 감축에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구현해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한국지멘스는 “지멘스 에를랑겐 공장은 지난 4년간 69%의 생산성 증가와 함께 42%의 에너지 소비 절감을 달성하며 산업 메타버스(metaverse)의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에를랑겐 공장은 구축 과정에서 부터 이목을 끌었다. AI를 통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덕분에 필요 면적을 50% 줄였다. 또한, 자재 소비를 40% 절감하면서도 고성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도 개선했다.



.
이 기사는 아이씨엔매거진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아이씨엔매거진(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O-Link Wireless
우청 기자
우청 기자http://icnweb.co.kr
아이씨엔 매거진 테크니컬 에디터입니다. 산업용사물인터넷과 디지털전환을 위한 애널리틱스를 모아서 뉴스와 기술기사로 제공합니다.
ACHEMA 2027
  • 파스텍 배너 900
  • hilscher
ASI

Join our Newsletter

Get the latest newsletters on industry innovations.

오토모션

Related articles

[HM25] 델타, AI 기반 지능형 산업 및 지속가능 에너지 전환 솔루션

델타가 하노버메쎄 2025에서 AI 기반 스마트 제조 솔루션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지능형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신제품] 페펄앤푹스, 디지털 혁신을 위한 예지정비 솔루션

페펄앤푹스의 디지털 트윈 스타터 키트(Digital Twin Starter Kit)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시뮬레이션하여 이러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지는 제조 혁신 – 보쉬의 디지털 제조 전략

독일 울름에 위치한 보쉬 렉스로스의 모델 팩토리는 개방형 표준으로 모범적인 제조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기자의 추가 기사

IIoT

오토모션
오토모션
오토모션

추천 기사

mo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