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생성형 AI 기술 수요가 메가 스케일의 전력 관리 필요성 강조
[아이씨엔매거진]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이튼(Eaton)은 4월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년 이튼 데이터센터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튼코리아 오승환 대표이사는 급증하는 데이터 센터의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위한 이튼의 글로벌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또한 이튼은 자사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업계 최상의 무정전전원장치(UPS)인 Power Xpert 9395XR UPS를 데이터센터를 위한 혁신 솔루션으로 발표했다. 9395XR UPS는 대용량 MW급의 고전력을 요구하는 데이터 센터에 적합한 제품으로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최신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췄다.
최근 수 년 동안 클라우드 컴퓨팅, 5G, 생성형 AI 등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데이터 센터의 방대한 확장을 초래했다. 이처럼 생성형 AI 기술에 접근성이 높아질수록 밀리초 단위의 결과 제공을 위해 보다 많은 데이터 처리와 전송 능력이 요구된다. 이는 더 컴퓨팅 집약적이며 막대한 양의 전력 공급이 이뤄져야 함을 의미한다.
이튼 코리아 오승환 대표이사는 “점차 더욱 많은 전력량을 필요로 하는 AI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에 맞춰 이튼의 9395XR UPS와 같은 고성능 백업 파워 디바이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증가하는 메가 스케일의 전력 수요 트렌드에 발맞춰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전력 관리에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대용량의 9395XR UPS는 특허 받은 기술과 최신 반도체 적용을 통해 97% 이상의 온라인 효율을, ESS(Energy Storage System) 모드에서 99% 효율을 달성했다. 또한 고조파 감소 시스템, 높은 열전도율의 고급 냉각 방열판, 고성능 가변 속도 팬,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치 공간 최소화를 제공한다.
오승환 대표이사는 “앞으로 이튼은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로 기업들의 전력 환경을 개선하는데 전념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