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의 셀룰러 IoT 및 DECT NR+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nRF91 시리즈의 최신 제품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이 새로운 셀룰러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인 nRF9151 SiP(System-in-Package)를 출시했다. 이는 자사의 셀룰러 IoT 디바이스 제품군인 nRF91 시리즈의 확장 버전이다.
노르딕 nRF9151은 첨단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활한 통합 기능으로 개발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함으로써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툴 및 nRF 클라우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노르딕의 포괄적인 종단간(End-to-End) 셀룰러 IoT 솔루션을 더욱 강화한다.
노르딕 세미컨덕터가 개발한 SoC(System-on-Chip)와 전력관리 IC 및 RF 프런트엔드가 포함된 고집적 소형 디바이스인 nRF9151은 nRF91 시리즈의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개선된 공급망 안정성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20% 가량 풋프린트를 대폭 감소하여 성능저하 없이 제품을 더욱 소형화할 수 있어 특히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 센서 등 공간 제한적인 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점을 제공할 전망이다.
풋프린트 감소 및 새로운 차원의 전력 옵션 지원
지금까지 셀룰러 IoT 설계는 다양한 공급업체들의 구성요소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비용, 성능 및 전력 효율성 측면에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야 했다.
노르딕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툴, 클라우드 서비스 및 지원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통해 복잡성을 줄이고, 출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 및 구현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또한 nRF9151은 클래스 5 등급의 20dBm 출력 파워를 지원해 공칭 클래스 3 23dBm을 보완한다. 이러한 향상된 기능으로 보다 손쉽게 배터리 구동 제품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어 개발자들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nRF9151은 nRF9161 및 nRF9131과 소프트웨어 및 툴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동일한 모뎀 펌웨어를 활용할 수 있으며, 노르딕의 확장 가능한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nRF 커넥트(nRF Connect)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지원된다. 따라서 nRF9151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nRF9161 개발 키트(DK)를 이용해 신속하게 개발을 시작하고, nRF9151이 공급되는 즉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전략 및 제품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인 키에틸 홀스타드(Kjetil Holstad)는 “nRF9151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시장의 중요 공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전력소모와 풋프린트 모두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제품은 노르딕의 셀룰러 IoT 포트폴리오에 전략적으로 추가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