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미디어공장 동영상뉴스 두산모빌리티, 고밀도 전력모듈 품은 수소연료전지 드론

[포커스] 두산모빌리티, 고밀도 전력모듈 품은 수소연료전지 드론

바이코 팟캐스트에서 원격 수색구조 임무 위한 드론 활용 방법 공개

두산모빌리티 수소드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oosan Mobility Innovation)은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비행 가능 시간이 5배 향상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한 인명구조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2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인명구조 드론을 공개했다.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한 이 드론은 인명구조는 물론 설비 모니터링, 물류배송 및 군사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혁신적인 고성능 전력 모듈 분야의 선도기업 바이코(Vicor)는 고객이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바이코는 자사 팟캐스트 ‘파워링 이노베이션 시리즈’의 신규 에피소드에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oosan Mobility Innovation)과 대담을 나눴다.

두산모빌리티는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비행 가능 시간이 5배 향상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한 인명구조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아울러 장거리 인명 구조임무에서 긴급 구조대 역할을 수행하는 드론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산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말 수소드론에 장착되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DP30M2S 제품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KGS인증(KGS AH373)을 획득한 바 있다. 이 DP30M2S 파워팩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로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드론 제품에 커스터마이징 설계, 배터리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성으로 인한 높은 안전성, 안정적인 출력 등을 제공한다.

두산모빌리티 수소드론은 장시간 운용하면서 조난자, 실종자 탐색 및 구조지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저소음, 저진동의 장점으로 정찰, 감시 등의 임무수행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회사측은 가스배관 모니터링, 긴급구호품 배송, 인명 구조 및 환경 모니터링, 설비점검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군 연계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물류드론 및 카고드론(최대 50Kg)에 대한 연구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두산모빌리티의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은 소형으로 운용되는 드론을 위해 소형으로 최적화되었으며, 드론 운용 시간은 물론 충전 시간에서도 강점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두산모빌리티는 수소드론과 함께 수소드론용 수소공급장치까지 제공하는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바이코 제품개발 담당 기업 부사장인 로버트 겐드런(Robert Gendron)은 노순석 두산모빌리티(DMI) 사업개발 담당 이사를 초청해 연료전지 기술과 고밀도 전력모듈을 통합하는 혁신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이러한 기술을 접목해 드론의 비행 시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면 인간이 수행하기에 위험하거나 불가능한 원격 장거리 임무도 처리할 수 있게 된다는 것.

겐드런 부사장은 “바이코 파워링 이노베이션 팟캐스트는 세상을 혁신하는 신기술을 계속해서 조명하고 있다. 이번 두산모빌리티와의 대화에서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드론 동력공급장치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노순석 이사와 그의 팀은 드론 비행 시간을 개선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이로써 드론의 활용 범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명구조와 지원을 위한 이들의 도전은 실로 감탄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하늘, 지상 안 가린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수소연료전지의 대활약!

두산모빌리티(DMI)는 협동로봇, 모바일 연료전지, 자동·자율 중장비 분야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독보적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MIT 전기자동차연구팀과 함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 DM15를 적용한 전기 오토바이 공동연구에 돌입했다. MIT측은 이 연구를 통해 전기 오토바이 개발과 관련한 기술(파워팩 기술 제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코 파워링 이노베이션 팟캐스트는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구글팟캐스트 등 주요 팟캐스트 플랫폼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아이씨엔매거진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