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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 제품 중심 현장서비스관리 SaaS 전문기업 서비스맥스 인수

제조 고객들이 제품 성능, 고객 만족도, 수익성 개선을 위해 현장 서비스 관리 기능을 활용하도록 지원

PTC, 서비스맥스 인수
PTC, 서비스맥스 인수

PTC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제품 중심 현장 서비스 관리(FSM)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정받는 선도기업인 서비스맥스(ServiceMax)를 약 14억 6천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PTC는 지난 17일 실버레이크(Silver Lake)가 다수 지분을 보유한 법인으로부터 서비스맥스(ServiceMax)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5년부터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PTC와 서비스맥스는 공통적으로 의료 기기, 산업 제품, 항공우주 및 관련 업계에서 고도로 복잡하게 구성된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들을 지원해왔다.

PTC는 이번 인수로 제품 정보의 디지털 스레드를 다운스트림 엔터프라이즈 자산관리(EAM) 및 FSM 기능으로 확장함으로써 폐쇄 루프(closed-loop)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오퍼링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짐 헤플만(Jim Heppelmann) PTC 사장 겸 CEO는 “서비스맥스 인수를 통해 PTC의 폐쇄 루프형 PLM 전략의 핵심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PTC가 엔지니어링 부서와 제조 부서에 오랫동안 제공해 온 PLM 기능은 모든 제품 구성의 디지털 정의에 대한 기록 시스템의 역할을 해왔다. 서비스맥스는 제품이 공장을 떠나 고객의 사용환경으로 이동한 후에도 이를 모니터링하고 서비스하기 위한 기록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보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인수가 완료되고 나면 PTC는 CAD 및 PLM 솔루션의 전체 디지털 제품 정의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에서 나오는 세부 사용 정보와 서비스맥스가 제공하는 전체 서비스 내역을 더할 수 있는 고유한 역량을 갖게 된다. PTC는 제조업체가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포괄적인 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일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닐 바루아(Neil Barua) 서비스맥스 CEO 는 “서비스맥스와 PTC는 고객 프로파일, 제품의 자연스러운 시너지, 라이프사이클의 각 단계에 담긴 제품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파트너로서 오랜 기간 협력해 왔다”고 말하며, “PTC는 오랜 기간 강력한 성공을 거듭해왔고, 서비스맥스 또한 실버레이크와 협력하는 동안 혁신과 성장을 이어왔기 때문에 앞으로 PTC가 선보일 디지털 스레드 및 폐쇄 루프 PLM 서비스 오퍼링에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씨엔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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