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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로봇·디지털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 혁신전략 만든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사진. 산업부)

산업부가 로봇과 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한 미래 제조혁신 선도를 위해 산업간 융합과 신산업 창출을 견인하는 산업혁신 전략 마련에 나설 전망이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3월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박진규 차관은 “제조시스템을 지능화해 작업자가 가상세계에서 제조시스템을 제어하고 로봇이 현장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미래형 공장 실현이 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 제조 역량에 지능형 로봇, AI, 가상화 등 디지털기술을접목하여 산업간 융합과 신산업 창출을 견인하는 산업혁신전략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경제전반의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가속화되는 가운데, 우리 산업의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혁신전략을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산업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본 기조강연을  정홍범 현대차그룹 전무가 맞았다. 그는 메타팩토리 구축과 지능형 로봇 활용전략을 제시하고 미래형 제조공장의 모습을 소개했다.

한재권 한양대 교수는 로봇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주제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로봇의 활용사례와 로봇이 바꿀 우리 미래 생활을 살펴보았다.

또한 오후에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우리 산업 전반의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 필요성에 참석자들이 공감을 표하며, 앞으로 산업혁신을 견인하고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로봇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아이씨엔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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