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AN 인수 통해 지멘스 Shipyard 4.0 및 지속가능성 목표에 맞춰 조선 및 해양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스페인에 본사를 FORAN 소프트웨어 사업 인수를 통해 조선 해양 분야에서의 디지털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지멘스는 최근 스페인 FORAN 그룹으로부터 FORAN 소프트웨어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FORAN은 선박 및 해양 구조물의 설계, 건설 및 엔지니어링을 위한 CAD/CAE/CAM 소프트웨어이다. 지멘스는 FORAN 제품과 팀 그리고 그들의 고객 포트폴리오를 추가함으로써 복잡한 상업 조선 및 해양 프로젝트, 방위 산업 표준 및 규제 준수에 대한 경험과 종합적인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ENER그룹은 선박과 해상 선박의 유형에 따라 설계, 엔지니어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의 조선 및 해양 엔지니어링 사업을 유지 및 강화할 계획이다.
지멘스의 기존 Xcelerator 포트폴리오에 추가되는 FORAN은 개념 설계부터 생산, 운영 및 최적화된 서비스 주기 관리에 이르기까지 선박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측면을 포괄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토니 헤멀건(Tony Hemmelgarn)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CEO 겸 사장은 “FORAN 인수로 지멘스는 조선 및 해양 디지털 트윈을 강화해 통합 선박 설계 및 엔지니어링 디지털 스레드 솔루션에 우수한 기능을 추가하게 되었다. 지멘스는 FORAN의 광범위한 도구와 업계 전문성을 활용해, 지멘스 Shipyard 4.0으로 전환하는 상업용 선박 및 해군 함정 고객들이 선박 설계 및 제조 공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멘스의 FORAN 인수는 2021년 4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