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디지털 지능형 자동화 전문 기업인 에그플랜트(Eggplant)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에그플랜트는 업계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플랫폼 공급업체. 인공지능(AI)과 분석을 사용하여 테스트 생성과 테스트 실행을 자동화한다.
상호 보완적인 두 기업의 결합으로 지능형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시장에서 혁신 창출
에그플랜트의 디지털 자동화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부터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데이터베이스까지, 레이어에 관계없이 모든 디바이스, 운영 체제 또는 브라우저의 그 어떤 기술이라도 테스트할 수 있다.
키사이트와 에그플랜트의 결합으로 상호 보완적인 두 기업이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테스트 시장의 물리 및 프로토콜 계층과 어플리케이션 계층 전반에서 혁신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인수로 두 기업 간의 측정 기술을 양방향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보다 넓은 지원 범위에서 솔루션의 차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사이트 회장이자 CEO인 론 네서시안(Ron Nersesian)은 “레이어 1-7 설계 및 테스트에서 인정받는 선두주자이자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인 키사이트가 최초 출시 소프트웨어 중심 솔루션 성장 전략에 맞춰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계층에 에그플랜트의 테스트 역량을 추가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에그플랜트 팀이 키사이트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며, 차별화된 SaaS(software-as-a-service) 기술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테스트 시장에서 함께 힘을 모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그플랜트 CEO인 존 베이츠(John Bates)는 “에그플랜트가 키사이트와 힘을 합치면서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의 규모를 확대하고 전 세계의 더 많은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비전을 공유하는 에그플랜트와 키사이트는 힘을 합쳐 고객들의 디지털 변혁 여정을 도울 것이며 직원들, 그리고 파트너들의 노력으로 이루어 낸 자랑스러운 성과와 더불어 키사이트와 함께 나아갈 앞날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번 합병의 인수가는 미화 3억 3천만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에그플랜트는 2019년 미화 3,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CEO인 존 베이츠는 키사이트 경영진에 합류하여 키사이트의 전자 산업 솔루션 그룹 사장인 Soon Chai Gooi(순차이 구)의 지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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