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ADI,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전력효율 극대화 방안 발표

ADuM4122 절연형 듀얼 드라이브 능력(dual-drive strength)의 출력 드라이버
ADuM4122 절연형 듀얼 드라이브 능력(dual-drive strength)의 출력 드라이버

전력 효율은 극대화하고 EM 배출은 최소화

인더스트리 4.0 기술의 선도 기업인 아나로그디바이스(지사장 홍사곽; 이하 ADI)는 기업이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 단계로 전환할 때 모션 시스템의 전자기(electromagnetic, EM) 방출은 최소화하고 전력 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게 해주는 간단한 전력 솔루션을 출시한다.

ADuM4122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iCoupler®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절연형 듀얼 드라이브 능력(dual-drive strength)의 출력 드라이버로서, 설계자가 보다 효율이 뛰어난 전원 스위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에 따르면 전기 모터 구동 시스템은 전 세계 전기 소비의 40%를 차지하기 때문에, 모터의 효율을 개선하면 경제적, 환경적으로 상당한 이점을 거둘 수 있다. 산업 자동화와 사물인터넷(IoT)을 도입하는 스마트 공장이 점점 늘어나면서,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지능형 기술과 특성을 적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ADuM4122는 MOSFET이나 IGBT를 사용자가 원하는 속도만큼 빠르게 또는 느리게 켜고 끌 수 있도록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제어하고, 그에 따라 모터 전류 소모를 제어함으로써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최초의 간단한 솔루션이다.

유연성과 효율성은 보안이 중요한 연결된 기업에 있어서 핵심적인 두 가지 원칙이다. 이전에는, 통상적인 솔루션들이 모든 동작 지점에서 EM 시스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게이트 드라이버의 세기를 선택해야 했다. 이는 해당 시스템들이 공학적으로는 과잉 사양이고 실제 활용면에서는 미흡한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아나로그디바이스 인터페이스 및 절연 기술 그룹의 맥 런드(Mack Lund) 디렉터는 “이제 사용자들은 보다 느린 스위칭 속도에서부터 보다 빠른 스위칭 속도까지 역동적으로 전환할 수 있어, 효율을 떨어뜨리지 않고도 EM 방출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 즉, 사용자는 이제 EM 방출과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성능을 희생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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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모 기자
오승모 기자http://icnweb.kr
기술로 이야기를 만드는 "테크 스토리텔러".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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