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대기업 위주로 수요 집중, 공공 및 중소기업은 하락

2019년 1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처음 예상과 달리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이하 한국IDC, 대표 정민영)가 최근 수정발표한 ‘국내 PC 시장 연구 분석’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데스크톱 56만대, 노트북 86만대, 전체 142만대로 전년 대비 6.7% 하락했다.

국내 분기별 PC 출하량 동향
국내 분기별 PC 출하량 동향 (출처. 한국IDC / 그래픽. 아이씨엔미래기술센터)

 

한국IDC는 당초 지난 5월 발표에서는 1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그동안의 역성장을 멈추고 1.8% 성장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IDC는 5월 발표에서는 집계과정에서 시스템상 오류가 있었다고 밝히고, 수정 수치를 다시 발표했다.

수정발표에 따르면, 신학기라는 특수를 맞이해 교육 및 대기업 위주의 수요 집중해 두께 15mm 미만 울트라슬림과 필기 기능을 지원하는 컨버터블이 각각 58.6%, 51.3%의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부문에서의 수요 확대가 주목된다. 교육부문에서의 IT 투자 확대로 30.1% 성장한 11만여대로 증가했다. 

울트라슬림은 11형부터 17형에 이르기까지 화면 사이즈가 다양해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반면, 게이밍 PC는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기존 게임 위주로 순위권이 유지됨에 따라 출하량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그 외, 메인스트림 및 프리미엄 노트북의 경우 지포스 MX150과 같은 외장그래픽을 장착하여 성능 차별화를 꾀했다.

반면에, 공공 부문은 18.7% 줄어든 9만여대 출하에 그쳤다. 기업 부문도 3.4% 감소한 약 36만대 출하에 그쳤다. 또한 대부분 중소기업 보다는 금융, 제조, 의료 등 대기업 위주로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IDC의 권상준 이사는 현재의 국내 PC 수요 역성장세 지속에 대해서 새로운 폼펙터 제품으로의 변환기에 따른 공급측면에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권상준 이사는 “컨버터블, 15mm 미만 울트라슬림 등 폼펙터의 다양화 뿐만 아니라 서비스 형태로서의 PC 공급, 엣지 컴퓨팅과의 접목, 5G를 포함한 네트워크의 활용 등 새로운 IT 기술과의 접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최근 모바일프로세서를 장착하여 올데이컴퓨팅이 가능한 기기 및 스트리밍 형태로 게임을 서비스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기에, PC 시장도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발전, 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씨엔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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