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솔루션 전문 기업 어드밴텍케이알(지사장 정준교)은 국내 물류 및 제조 생산 관리에 특화된 산업용 등급의 10.1인치 태블릿 PC ‘AIM-68’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생산 물류 현장에서 작업자는 지게차량을 운전하면서 바코드 스캐닝 또는 RFID를 이용한 원거리 데이터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할 수 있다. 생산 라인 관리와 재고 관리의 효율이 대폭 향상되고 휴먼 에러는 감소하여 스마트한 업무 프로세스 구축이 가능하다.
AIM-68은 인텔® 아톰™ X7-Z8750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 OS를 지원하는 10.1인치 모바일 시스템이다. 산업용 등급의 전면 패널은 방수 및 방진 인증(IP65)을 획득하여 물과 먼지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며 -10 ~ 50℃에 이르는 넓은 작동 온도 범위 지원하여 온도 차가 큰 실내외 복합 창고 환경에 적합하다.
어드밴텍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4차산업혁명은 제조∙생산의 스마트화에 이어 생산 물류 및 재고 관리의 스마트화로 이어지고 있고 유연하고 효율적인 자재 공급은 생산 최적화를 실현하여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이슈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생산 물류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추세이다”며 “시장 조사 전문 업체 (Mordor Intelligence LLP)에 따르면 전세계 산업용 태블릿 PC 시장은 2018-2023년간 연 평균 6.1%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특히 이 제품은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액세서리가 제공된다. 차량용 도킹 스테이션을 포함한 세 종류의 도킹 스테이션과 1D/2D 바코드 스캐너, RFID 리더 등의 데이터 수집용 확장 모듈을 통해 사용자는 작업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특히 차량용 도킹 스테이션은 CAN 통신 지원을 비롯하여 풍부한 I/O 포트 및 DI & DO를 제공하여 높은 확장성을 자랑한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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