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신제품 맥심인터그레이티드, 스마트 공장용 초소형 파워 모듈 uSLIC 제품군 출시

맥심인터그레이티드, 스마트 공장용 초소형 파워 모듈 uSLIC 제품군 출시

초소형 DC-DC 파워 모듈로 산업 및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에 4~60V 높은 입력 전압 제공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공장 자동화, 의료 장비, 커뮤니케이션, 소비자용 제품에 적용 가능한 마이크로시스템 수준 IC 모듈을 출시했다. 초소형 스텝다운 DC-DC 파워 모듈이 맥심의 히말라야 초소형 시스템 단위 IC(uSLIC)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되며, 업계 최소 크기 솔루션에서 최대 전압 범위(4~60V)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스템 설계에서 제품 소형화는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지만 넓은 입력 전압 범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공장 자동화 장비의 공급 전압은 긴 트랜스미션 라인(transmission line)으로 인해 큰 변동에 매우 민감하다. USB-C와 다양한 12V 애플리케이션에는 전력 공급 기구 및 배터리의 핫 플러깅(hot plugging) 때문에 과도 신호(transient) 대비 최대 24V 작동 전압 보호 기능이 필요하다.

맥심, 업계 최대 입력 전압 범위 제공하는 초소형 히말라야 uSLIC 제품군
맥심, 업계 최대 입력 전압 범위 제공하는 초소형 히말라야 uSLIC 제품군

최신 히말라야 uSLIC 전력 모듈의 최대 전압은 기존 42V에서 60V로 늘어났다. 솔루션 크기는 경쟁사 제품 대비 절반인 2.6mm x 3.0mm x 1.5mm다. 이 모듈은 동기식 와이드 인풋(wide-input) 히말라야 벅 레귤레이터(buck regulator)를 제공하며 내장형 FET(전계효과 트랜지스터), 보상, 기타 기능과 함께 통합 실드 인덕터(shielded inductor)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몇 시간 내 전력, 솔루션 크기, 방사, 온도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전력 공급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히말라야 uSLIC 파워 모듈은 전자파간섭(EMI) 기준을 준수하는 강력한 솔루션이다. CISPR 22(EN 5022) 클래스 B EMI 표준을 준수하며 전원 공급 재 디자인이 필요하지 않다. JEDEC 인증을 받아 추락, 충격, 진동에 대한 내구성도 강하다.

최신 히말라야 uSLIC 모듈에는 ▲MAXM17552: 4~60V, 100mA 모듈, 100~900kHz 가변 스위칭 주파수, 82% 효율성(5V/0.1A에서 24V VIN), 외부 클록(clock) 동기화 제공 ▲MAXM15064: 4.5~60V, 300mA 모듈, 500kHz 고정 주파수, 82% 효율성(5V/0.1A에서 24V VIN), 내장형 출력 전압 모니터링 제공 ▲MAXM17900: 4~24V, 100mA 모듈, 100~900kHz 가변 스위칭 주파수, 86% 효율성(5V/100mA에서 12V VIN), 외부 클록 동기화, 내장형 출력 전압 모니터링 제공 ▲MAXM17903: 4.5~24V, 300mA 모듈, 500kHz 고정 스위칭 주파수, 77% 효율성(3.3V/300mA에서 12V VIN), 내장형 출력 전압 모니터링 제공이 포함된다.

배너 엔지니어링(Banner Engineering)의 조명 그룹 수석 엔지니어링 총괄 척 돌레잘렉(Chuck Dolezalek)은 “맥심 히말라야 uSLIC 모듈로 배너 엔지니어링의 K30 조명 터치 버튼 인클로저 크기를 늘이지 않고도 차세대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산업 및 소비자용 시스템 디자인이 더욱 소형화되고 있지만 넓은 입력 전압 범위에 대한 수요는 계속 존재한다. 디지키 일렉트로닉스(Digi-Key Electronics) 글로벌 공급 관리 부사장인 데이비드 스타인(David Stein)은 “맥심의 히말라야 uSLIC 파워 모듈 포트폴리오는 업계 초소형 사이즈 솔루션으로 4~60V 업계 최대 입력 전압 범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간이 한정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설계자와 고객을 지원하고, 전력 소모 및 효율성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비랄 바이디야(Viral Vaidya) 산업용 전력 비즈니스 부문 비즈니스 관리 총괄은 “소비자용 제품부터 인더스트리 4.0을 도입하는 공장에 이르기까지 전력에 대한 새로운 요구사항이 늘면서 맥심은 혁신적 솔루션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 출시된 히말라야 uSLIC 제품군은 업계 변화 속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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