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약 1만 2천개에 달한다. 이 중에서 베트남은 약 3천여개사로 전체의 약 25%를 차지한다. 베트남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국내에 있는 본사 직원들과 베트남에 있는 지사 직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제약없는 업무환경 구현을 위해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그룹웨어가 더욱 필요해졌다.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이러한 니즈에 부응하고자 그룹웨어 다우오피스에 기존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이어 베트남어를 추가지원 한다고 밝혔다.

다우오피스는 현지 언어 제공뿐만 아니라 특별한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고 명확하게 업무를 도와준다. 바로 멀티컴퍼니 기능이다. 멀티 컴퍼니 기능은 국내/외 여러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하나의 그룹웨어에서 여러 지사들의 그룹웨어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러한 기능은 그룹웨어를 관리하는 직원이나 본사 및 지사에서 겸업을 하고 있는 사용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에 접근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다우기술 정종철 상무는 “이번 베트남어 추가 지원은 글로벌화 되어가는 고객사의 기업 환경에 발맞추어 진행됐다”며 “다우오피스는 앞으로도 고객사의 의견을 반영한 기능 및 서비스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