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지멘스㈜(대표이사/사장 직무대행 럼추콩)는 10월 31일 개막해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8)’에 참가해, 세계 최초 개발한 170kV급 친환경 진공 차단기(VI)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세계 최초 170kV급 친환경 진공차단기(Vacuum Interrupter: VI)는 친환경 가스절연 개폐장치(Gas-insulated Switchgear: GIS)의 핵심부품으로 제품개발과 시험분석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 이는 지난 6월 170kV 친환경 GIS 개발을 위해 일진전기와 협약을 맺은 지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기존의 GIS는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 지수가 높은 SF6(육불화황) 가스를 사용했지만, 지멘스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GIS의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8)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8) 지멘스 부서 전경 (사진. 한국 지멘스)

지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기술 전시회 내 에너지 전환관에서 디지털화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 및 가스, 발전서비스, 에너지 매니지먼트 등 분야의 우수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최신형 차세대 가스터빈 HL 클래스(SGT-9000HL) ▲발전소 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170kV급 친환경 진공 차단기(VI)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IoT(사물인터넷) 운영시스템 ‘마인드스피어(MindSphere)’ ▲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변전소와 에너지 자산관리(Asset Management) 시스템 ▲비용 절감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통합 에너지 관리(Power Monitoring) 시스템 ▲끊김 없는 스마트 그리드 네트워크를 위한 러기드컴(Ruggedcom) 솔루션 ▲대용량 진공차단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발전기용 차단기반(Eco-friendly Vacuum Generator Circuit Breaker Panel) 등이다.

이번 BIXPO 2018은 신기술 전시회, 국제 발명 특허 대전, 국제 컨퍼런스, 에너지 리더스 서밋(Energy Leaders Summit) 등의 행사가 동시 개최되며, 국내외 28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한다. 지멘스㈜ 전시부스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1층 제1전시장 A32번에 위치한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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