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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적응형 컴퓨팅 가속화 플랫폼(ACAP), FPGA의 한계를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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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터 펭(Victor Penc), 자일링스 CEO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반도체가 다른 비메모리반도체와 달리 필요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한 동안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사용자는 자신의 용도에 맞게 반도체의 기능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하듯이 변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과 네트워크로 연결된 기술의 변화는 반도체 시장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시스템온칩(SoC)에서 이제는 네트워크온칩(NoC)로 나아가고 있다.

적응형 및 지능형 컴퓨팅의 선두업체인 자일링스의 사장 겸 CEO인 빅터 펭(Victor Peng)은 자일링스의 미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밝혔다. 자일링스의 새로운 성장과 기술 그리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한 빅터 펭의 비전은 ‘적응형 및 지능형 세계’를 구현하는 것이다.

자일링스는 FPGA 역량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ACAP(적응형 컴퓨팅 가속화 플랫폼, Adaptive Compute Acceleration Platform)이라는 혁신적인 제품 카테고리를 발표했다. ACAP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작업량의 요구에 적응하기 위해 하드웨어 레벨에서 변경될 수 있는 고도로 통합된 멀티코어 이기종 컴퓨팅 플랫폼이다. 동작 중에 동적으로 수행되는 ACAP의 적응성은 CPU 또는 GPU가 따라갈 수 없는 성능과 와트 당 성능의 수준을 제공한다.

픽터 펭(Victor Penc), 자일링스 CEO

픽터 펭(Victor Penc), 자일링스 CEO (사진. 자일링스)

ACAP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는 데 적합하다. 여기에는 비디오 트랜스코딩,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압축, 검색, AI 추론, 유전체학, 머신 비전, 연산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가속화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자들은 엔드포인트, 에지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CAP 기반의 제품을 설계할 수 있다. 최초의 ACAP 제품군인 코드네임 ‘에베레스트’는 TSMC 7나노미터 공정 기술로 개발되며, 올해 말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무어 인사이트 & 스트래티지(Moor Insights & Strategy)의 설립자인 패트릭 무어헤드(Patrick Moorhead)는 “이것은 미래 컴퓨팅의 모습이다. 이것은 몇 일씩 소요되던 것에 비해 몇 분 내에 유전체 순서 결정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낮 동안 비디오 트랜스 코딩을 하고 야간에는 이미지를 인식하는 것과 같은 컴퓨팅 요구에 따라 작업량을 변경하도록 서버를 프로그램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데이터 센터에 대한 것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에베레스트는 자일링스가 10억 달러 이상의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4년 동안 개발 중이다. 현재 1,500명이 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자일링스의 ‘ACAP 및 에베레스트’ 설계에 참여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툴은 핵심 고객에게 전달되었다. ‘에베레스트’는 2018년에 개발 완료될 예정이며, 2019년에는 시중에서 구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일링스의 사장 겸 CEO인 빅터 펭은 “FPGA와 징크(Zynq)® SoC 기술이 여전히 자일링스 비즈니스의 핵심이지만 자일링스는 더 이상 FPGA 회사가 아니다. FPGA는 자일링스의 유산과도 같지만, 이 기술을 바탕으로 전체 SoC를 프로그래머블 다이에 통합하고 3D IC를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워크를 구축했으며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산업에 새로운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혁신을 바탕으로 ACAP 기술과 관련해 데이터 센터와 핵심 시장 그리고 미래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TIPs]

ACAP 기술 세부사항

ACAP은 분산형 메모리 및 하드웨어 프로그래머블 DSP 블록, 멀티코어 SoC, 하나 이상의 프로그래머블 소프트웨어, 적응형 하드웨어, 컴퓨팅 엔진, 네트워크 온 칩(NoC)을 통한 모든 연결이 가능한 차세대 FPGA 패브릭을 갖추고 있다. 또한 ACAP은 하드웨어 프로그래머블 메모리 컨트롤러, 향상된 SerDes 기술과 첨단 RF-ADC/DAC를 집적하고 있으며, 디바이스 종류에 따라서 HBM(High Bandwidth Memory)까지 집적화된 고도의 통합된 프로그래머블 I/O 기능을 갖추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C/C++, OpenCL 및 Python 같은 툴을 이용해 ACAP을 기반하여 목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으며, 또한 FPGA 툴을 이용해 RTL 레벨에서도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에베레스트는 최신 16나노미터 버텍스® VU9P FPGA와 비교해 DNN(Deep Neural Networks) 응용에서 20배 이상의 성능 개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베레스트 기반 5G 원격 무선 헤드(Remote Radio Head)는 최신 16나노미터 기반 무선통신 대비 4배의 대역폭을 갖게 된다. 따라서 자동차, 산업, 과학 및 의료용, 항공우주, 국방, 테스트, 측정 및 에뮬레이션, 오디오/비디오, 방송, 컨수머 시장 등의 다양한 시장에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및 전력 효율 개선이 기대된다.

김홍덕 국제기자 hordon@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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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크, 2018년 두자리수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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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크 Christian Wolf

2018년 매출액, 약 6억 6천만 유로로 10% 증가 예상

글로벌 산업자동화 전문기업 터크(TURCK)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터크의 크리스티안 울프(Christian Wolf) 매니징 디렉터는 독일 뮬하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018년 사업부문 총매출액이 6억 6000만 유로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발표했다. 터크 그룹은 지난해 6억 유로 이후 10%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직원 수는 4500명에서 4800명으로 증가했다. 터크는 독일 내에서 뮬하임(Mülheim), 할버(Halver), 비에펠트(Beierfeld), 데트몰드(Detmold) 네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직원 수는 전년 대비 100명이 늘어난 2,150명이다.

터크 Christian Wolf

터크의 Managing Director, Christian Wolf가 기자회견에서 2018년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울프는 “터크 그룹이 가장 성공적인 사업 연도를 달성한 2017년에 이어 올해 역시 매우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거의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큰 성과를 전망했다. 아시아지역에서 약 20%의 증가율을 기대하며, 유럽/중동 지역에서도 15%의 증가율을 예상하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터크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배너엔지니어링은 2017년 아시아에 첫 번째 합작회사를 설립한 후, 올해에도 말레이시아와 태국에 각각 하나의 지사를 설립하여 국제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IoT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미 아시아의 여러 고객과 터크 클라우드를 활용한 솔루션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Wolf는 아시아 지역에의 집중 투자를 강조했다.

한편, 터크 그룹의 한국지사인 ㈜터크코리아는 국내의 얼어붙은 경기에도 불구하고 큰 성장을 이루었던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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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s_live] Siemens integrates Artificial Intelligence and Edge Computing into its Digital Enterprise port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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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us Helmrich, Member of the Managing Board of Siemens AG speaking at the Siemens press conference at the SPS IPC Drives 2018.
@siemens industry

Siemens extends digital enterprise offering with future technologies for Industriy 4.0

By expanding its Digital Enterprise portfolio and integrating future technologies, Siemens is driving forward the digital transformation of the discrete and process industries. “An ever-increasing number of industrial enterprises, particularly SMEs, are well on the way towards Industrie 4.0, and are already improving their competitive standing with digital solutions,” explained Klaus Helmrich, Member of the Management Board of Siemens AG, at the SPS IPC Drives. “This applies to all sectors of industry with rapidly changing market demands in which products have to be manufactured ever more quickly, flexibly and in diminishing quantities. With the further integration of technologies such as artificial intelligence (AI) and edge computing into our portfolio, we’re paving the way for the future of industry.” Siemens will be present at the fair with an array of innovations and industry-specific applications, ranging from automation and edge devices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in applications such as machine tools, production machinery and process plants through to integrated networking concepts from factory floors to corporate offices. These all help to drive forward the use of innovative automation and software solutions.

Klaus Helmrich, Member of the Managing Board of Siemens AG speaking at the Siemens press conference at the SPS IPC Drives 2018.

Klaus Helmrich, Mitglied des Vorstands der Siemens AG, auf der Siemens-Pressekonferenz der SPS IPC Drives 2018. / Klaus Helmrich, Member of the Managing Board of Siemens AG speaking at the Siemens press conference at the SPS IPC Drives 2018.

Industrial Edge is a concept devised by Siemens for the discrete and process industries to enable data processing on the machine level as the optimal complement to cloud computing with the open IoT operating system MindSphere. Users benefit from the integration and flexibility the system allows for the analysis of data either on the field level or in the cloud, depending on requirements. Siemens is providing further support to its customers undertaking their digital transformation with the integration of AI technologies. Initial AI applications have already been successfully implemented in Siemens’ own facilities: At the Siemens Electronics Factory in Amberg, for instance. Here, Edge devices working with AI are used to implement predictive maintenance measures, reducing unscheduled machine downtimes due to motor bearing damage on printed circuit board milling machines by 100 percent. Siemens is additionally launching a new module with an integrated AI-enabled chip for the Simatic S7-1500 controller. This enables functions such as quality controls and robot-based handling processes to be optimized through the use of machine learning algorithms.

Innovations featured at the show include the Sinamics G120X converter series, which has been optimized for pump and fan applications in the infrastructure industry. Using Sinamics Connect 300, these devices can also be linked to MindSphere, enabling users to optimize their processes and maintenance strategies by analyzing operating data gathered from converters, drive trains and machines. Sidrive IQ is a digital platform offered by Siemens for the analysis and utilization of data from drive systems. On the basis of networked Siemens drive systems, this cloud-based application is now also available for motors and converters in the medium and high voltage ranges.

Siemens will also be showcasing three new application packages for MindSphere: Connect & Monitor, Analyze & Predict, Digitalize & Transform, all including comprehensive advisory services. These new packages will allow even faster, simpler implementation of IoT projects by users, for instance by speeding up the connection, analysis and optimization of assets and by predicting and preventing unscheduled plant downtimes. They will also simplify the development of new services and business models. The growing ecosystem surrounding MindSphere is set to additionally benefit users by enabling a high level of flexibility in the choice of infrastructure (Amazon Web Services, Microsoft Azure, Alibaba Cloud). By acquiring Mendix and its low-code platform, Siemens is supporting in particular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to develop their own applications. The number of members affiliated to the MindSphere World user organization continues to grow, currently numbering 37 in Germany and 18 in Italy.

Klaus Helmrich explained the significance of cooperation in the Industrie 4.0 age using examples such as the recent Siemens affiliation with the Aruba in the field of communication networks. Siemens has joined forces with Aruba, a Hewlett Packard Enterprise, in a strategic partnership for integrated networks. On the basis of their complementary product portfolios, they will be providing support to customers in the implementation of integrated communication networks, all the way from factory floors to corporate offices.

Another example cited by Helmrich was the company’s extended cooperation with Bentley Systems. Both companies recently announced their joint development of PlantSight Cloud Services, based on their highly complementary software portfolios. These services will afford users anytime access to 1D/2D/3D data using a simple web portal – making a continuously updated digital twin of a plant available to all users. Given the long service life of process plants and on-going investment projects, this offers a decisive benefit particularly to plant operators.

As the digital transformation progresses, cyber security is becoming a major success factor for an increasing number of companies. Here, Siemens offers a holistic industrial security concept based on products and services. As framework conditions and security requirements can vary, specifically tailored solutions are required for different sectors of industry – from discrete manufacturing through to the process industries. Siemens is the first company in the world to achieve TÜV SÜD certification for the secure system integration of process automation and drive solutions in compliance with the international IEC 62443-2-4 standard. The Digital Industry Services offered by Siemens are designed to support customers as they work towards customized implementation of the Digital Enterprise – from consulting through implementation to data analytics.

More information on Siemens at the SPS IPC Drives 2018 is available at www.siemens.com/sps-ipc-dr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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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캣과 TSN 인프라의 결합으로 최상의 실시간 통신을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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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로스탕(Martin Rostan), ETG(EtherCAT Technology Group) 전무이사

마틴 로스탕(Martin Rostan), ETG(EtherCAT Technology Group) 전무이사

이더캣(EtherCAT) 필드버스 표준 기술을 이끌고 있는 ETG(EtherCAT Technology Group)의 수장, 마틴 로스탕(Martin Rostan) 전문이사는 TSN(시간민감네트워크) 논의 초기부터 함께해 온 경험을 통해 자동화 업계에서의 TSN(Time Sensitive Networking) 접근방안을 조심스럽게 제시했다. [편집자 주]

마틴 로스탕(Martin Rostan), ETG(EtherCAT Technology Group) 전무이사

마틴 로스탕(Martin Rostan), ETG(EtherCAT Technology Group) 전무이사 (사진. 아이씨엔)

“TSN 관련 기사나 기고문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TSN 표준은 현재 진행중인 표준안에 불과하며, 아직 공식적으로 출판되지 않았다. 실제로 이 표준안을 볼 수도 없는 분들이 TSN에 대한 미래를 설명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이것을 조심해야 한다. 그 분들은 표준안과 맞지 않는 내용들도 설명하고 있어 깜짝 놀랄때가 많다.”

지난 7월 5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호텔에서 열린 ETG 코리아(회장 문용선) 회원 초청 세미나를 위해 한국을 찾은 이더캣(EtherCAT)의 수장인 마틴 로스탕(Martin Rostan) ETG(EtherCAT Technology Group) 전무이사는 TSN을 제조 현장이나 기계의 특성을 모르고 접근하는 것과 실제로 글로벌 표준기관인 IEEE의 TSN 표준 논의에서 논의하는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을 TSN으로 이해하고 설명하는 것에 무엇보다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간민감네트워크인 TSN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며, 자동화 업계의 관심도 매우 높다. TSN과 같은 기술들은 시간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그 이외에도 가용성, 케이블의 중복과 같은 측면들도 포괄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TSN은 단일 기술이 아니다. 여러 표준의 포트폴리오이기 때문에 그 안에는 다양한 툴들이 있다. 우리는 이러한 다양한 툴들을 모두 사용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필요한 툴을 선택적으로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마틴(Martin)은 “TSN 표준을 추진하고 있는 IEEE와 같은 경우에는 이 툴들에 대한 매뉴얼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 표준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자신의 기술에 필요한 툴을 선택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말한다.

“TSN은 음식 자체가 아니라, 핫소스에 불과하다”

마틴(Martin)은 TSN을 필드버스나 네트워크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이들을 위해서 필요한 핫소스에 불과하다고 설명한다.

“TSN은 핫소스와 같다. TSN으로 핫소스를 추가할 수는 있지만, TSN을 통해 요리 자체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이는 모든 시스템에 TSN만 추가하면, 실시간성이 확보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이다. “마치 밋밋한 맛에 핫소스를 뿌려먹는 것처럼, 실시간이 아닌 기술에 TSN이라는 핫소스만 뿌리면 새로운 실시간 기술이 된다는 듯이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TSN은 요리 자체가 아니고, 그냥 핫소스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TSN이 필드버스(Fieldbus) 기술 자체는 아니다. TSN으로 핫소스를 추가할 수는 있지만, TSN으로 요리를 대체할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

TSN은 필드버스가 아니며, 필드버스가 될 수도 없고, 필드버스가 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도 아니라는 것이 그의 논리다.

마틴(Martin)은 TSN 표준을 담당하고 있는 IEEE는 ‘필드버스 조직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설명을 이어간다.

“ETG는 EtherCAT 기술 주관 기관으로 EtherCAT과 TSN에 모두에 대해 잘 알고 있다. ETG의 주요 팀원중 한명은 IEEE의 TSN 표준 논의에 아주 처음부터 참여했다. 그는 이 위훤회에 16년째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ETG)가 TSN 논의 첫날부터 참여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TSN에 대해서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IEEE의 TSN 표준을 논의하는 해당 위원회에는 50~60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 중에서 5명만이 산업자동화 전문가이다. 겨우 5명의 산업자동화 전문가만이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한다. 제조 및 산업자동화의 측면에서 TSN 표준 논의에서 ETG의 역할이 중요한 지위를 가진다는 설명이기도 하다.

실제로 ETG는 IEEE와 TSN 관련 공식적은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다. 표준화에서는 이러한 파트너쉽을 리에종(Liason)이라고 한다. 이는 핵심적인 내용을 제공하고 논의하는 역할을 담당함을 의미한다. 마틴(Martin)은 “이러한 리에종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기에, ETG는 아직 표준으로 출판되지 않은 표준안들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힌다.

그는 “TSN 관련 기사나 기고문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이 (TSN) 표준안을 볼 수 없는 분들이 TSN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그 분들이 쓴 글에는 TSN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TSN 표준안과 맞지 않는 설명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놀라게 된다.”고 말한다.

IEEE에서는 현재 TSN 관련 많은 표준들을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겨우 몇 개만이 출판되었으며, 대부분 표준들은 논의중에 있다. 따라서 아직 표준이 출판되지 않은 경우, 그 표준을 토대로 제품을 생산할 수는 없다. 최종 표준이 변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TSN 성공의 핵심은 컨피규레이션이다”

지금 TSN에 대해서 얼마나 성숙되었는지, 가용성이 어떠한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사실은 아직까지 미해결 도전과제는 컨피큐레이션이라고 말한다.

“TSN 측면에서 컨피규레이션은 2가지 측면으로 생각할 수 있다. 첫번째는 패스(Path)를 최적화하는 부분이다. 이것이 가장 큰 도전과제이다. 스위치에게 어떤 프레임을 언제 통과시키는 지에 대해서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이 컨피규에이션의 가장 큰 도전과제”라는 설명이다.

그가 설명하는 두번재 도전과제는 이와 같이 처리된 정보를 분산 디바이스에 어떻게 다운로드 하는가 이다. 현재 IEEE에서는 2번째 과제만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첫번재 도전과제가 더 중요하고 더 어려운 도전과제이다. IEEE가 이부분에 대해서는 논의자체를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틴(Martin)은 “이 부분이 바로 ETG 최대의 경쟁사인 PROFINET IRT가 성공하지 못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아직까지 미해결 과제들이 있기 때문에 TSN의 성공여부를 100% 알기는 어려운 시점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제 예상으로는 간단한 네트워크에서는 해결이 될 것이다. 그러나 전체 플랜트 와이드의 TSN과 관련한 최적화된 컨피규레이션은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다. 그래서 저희가 예상하기에는 여러가지 솔루션들이 나오겠지만, TSN의 잠재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인다.

현재 IEEE 표준에서 이더캣이 담당하는 분야는 3개의 표준이 있다. 여기에서는 TSN과 이더캣을 사용하는 2개의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이것도 현재 사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미래에 사용을 위한 시나리오라는 설명이다.

첫번째 시나리오는 이더캣 오토메이션 프로토콜(EAP; EtherCAT Automation Protocol)을 통해서 마스터와 마스터의 통신을 TSN으로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EAP에 TSN 인프라를 적용함으로써 마스터에서 마스터로 가는 연결성이 개선되고, 실시간 통신이 가능해진다.

두번재 시나리오는 TSN을 사용해서 마스터와 슬레이브 세그먼트를 분리해 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TSN의 실시간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슬레이브에서의 이더캣(EtherCAT) 포톨로지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시나리오다. 이는 터널링 기법과 유사한 형태로 설명된다. 마스터에서 슬슬레이브 도달할 때 까지는 TSN을 실시간으로 수행되며, 슬레이브 사이에서는 기존의 EtherCAT 토폴로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 다시 마스터로 돌아갈 때는 또다시 TSN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다.

마틴(Martin)은 “이러한 시나리오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이더캣 프레임을 TSN 프레임으로 전환해 줄 수 있는 기능인 오픈 모드 디바이스(Open Mode Device)가 필수적이다. 오픈 모드 디바이스는 TSN과 이더켓을 연결하는 터널의 입구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한다. 이더캣 슬레이브의 맨 앞에서 두는 오픈 모드 디바이스는 TSN을 통해 마스터로부터 실시간으로 슬레이브로 들어오며, 또한 거꾸로 마스터로 돌아갈 때에도 TSN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두번째 시나리오에서 오픈 모드 디바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TSN 스위치를 사용하는 방식도 있다. TSN 스위치를 통해 터널의 입구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틴(Martin)은 “여기서 TSN 스위치가 해야하는 역할은 TSN과 관련된 역할을 적용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더캣은 이미 미래의 TSN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정의해 두었다. 우리가 이를 마련해 둔 주요 필드버스 기관이다.”고 말한다.

“이더캣과 TSN 인프라 결합으로 최적의 실시간 자동화를 만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TSN을 바꾸려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TSN이 이더캣(EtherCAT)을 바꾸는 것도 아니다. 이 2개를 동시에 사용하되 서로를 바꾸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개념이다. 이더캣은 TSN 도메인에 연결만 제공할 뿐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다. TSN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동시에 TSN으로 인해서 이더캣(EtehrCAT)이 변경되는 것도 아니다.”고 밝힌다.

표준의 이더캣 마스터와 슬레이브로서 TSN과는 관계없이 그 자체로서 존재한다. TSN과 연결되는 부분에서만 스트림 어뎁테이션만 하면 되는 것이다. 슬레이브 앞에 터널 입구를 하나 추가하면 되는 것이다.

ETG 코리아, 회원사 초청 이더캣(EtherCAT) 세미나

7월 5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호텔에서 ETG 코리아가 매년 개최하는 회원사 초청 이더캣(EtherCAT) 세미나가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 아이씨엔)

마틴(Martin)은 이와 함께 소형, 중형, 대형 규모의 네트워크에 적용가능한 시나리오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더캣과 TSN 인프라를 결합해 사용함으로써 자동화 시스템에서 더 빠른 실시간성 확보의 이점과 더 저렴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고 밝힌다. 대형 플랜트 와이드 네트워크 구성에서는 100메가비트 이더캣과 기가비트 TSN의 결합이 최상의 조건이라고 말한다.

지난해 11월 이더캣 스위칭 기술이 공개된 이후, 힐셔, 허쉬만, MOXA, 자일링스와 같은 주요 산업용 스위치 업체들이 지난 4월 하노버메쎄에서 이 기술을 채택하기고 공식화했다. 이들을 통해 향후에는 오픈 모드 디바이스 없이도 이더캣(EtherCAT)과 TSN과의 연결이 가능해 질 것라는 설명이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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