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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틱스 4.0 시대, 국내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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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틱스 4.0, 스마트 물류 컨퍼런스 2018 개최
3월 23일(금) 한국광고문화회관 그랜드볼룸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생활 방식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주문자 개별화된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제조에서의 인더스트리 4.0 (Industry 4.0) 전략은 물류 업계에도 로지스틱스 4.0 (Logistics 4.0) 전략을 탄생시켰다.

4차 산업혁명의 실현과정에서 제조와 물류의 통합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로써 소비자 개인별 맞춤형 주문과 맞춤형 물류 시스템과 고도화된 라스트마일 배송이 다각적으로 시험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로보틱스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솔루션과 플랫폼을 통해 주문된 피자를 드론이 주문자의 현관앞까지 배달하고, 온라인에서 구매한 물품을 최신의 스마트 물류센터와 연계된 자율주행로봇이 무인 배송에 나서는 시험이 계속되고 있다. 채소, 과일 및 의약품과 같은 신선식품과 의약품 배송과 관리를 위한 콜드체인 기술도 활성화될 예정이다. 이제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문은 물론 주문 제품과 상품의 배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일상생활에서의 변화는 물류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을 기반으로 가능해 진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 도래한 로지스틱스 4.0 시대의 스마트 물류 구축을 위한 최신 융복합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 방안이 필요한 때이다.

스마트물류컨퍼런스

로지스틱스 4.0 시대! AI, CPS, 군집지성과 스마트컨테이너,콜드체인까지

전자신문, 전자신문인터넷, 아이씨엔미래기술센터는 ‘스마트 물류 컨퍼런스 2018’을 3월 23일(금)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과 로지스틱스 4.0 시대를 위한 스마트 물류 구축을 위한 최신의 융복합 기술과 전략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새로운 스마트 물류 기술에 대한 향후 전망과 함께 국내 물류 업계를 비롯해 IT 업계 및 최신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제시하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과 신기술 적용방안, 콜드체인 사업화 방안, 이커머스 마켓 대응 물류 플랫폼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아이씨엔미래기술센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은 물류 산업 전반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로지스틱스 4.0을 통해 표출된다.”고 설명하고, “로지스틱스 4.0은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로보틱스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솔루션과 플랫폼으로 변화해 가고 있으며, 이는 기존 물류 산업 업계 전반에서의 디지털 전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장환 국립한경대학교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로지스틱스 4.0 시대의 신물류 기술’이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4차산업혁명과 함께 도래한 로지스틱스 4.0에서의 디지털화와 산업 물류기술의 변화, 스마트 물류센터를 위한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 스마트 컨테이너 등의 최신 기술을 통한 스마트 물류의 미래 모습을 조명하고, 방향성을 제시한다.

한종수 에스에프에이(SFA) 물류연구소장은 ‘한국형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미래전략’ 기조강연에 나선다. 한 소장은 국내 물류 환경에 맞는 물류 시스템에서의 주요성공요인과 핵심성과지표, 최신 물류 시스템 국내사례와 해외사례를 통한 인사이트, 미래 물류 자동화 모델 예측과 대응전략 등을 발표한다.

이창희 진코포레이션 사장은 ‘IoT시대의 종합 차세대 로지스틱 혁신 플랫폼 구현 전략’ 기조강연에서 사물인터넷(IoT) 시대와 이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른 소비자 중심의 물류 혁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로지스틱스 전체를 고객의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갈 수 있는 전략적인 접근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물류 효율화와 서비스 향상에 주안을 두고 현상의 분석방법과 경쟁우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 방안을 논의한다.

기조강연에 이어 6개의 세션으로 이어지는 물류 시스템 국내 전문기업 및 IT 기업의 최신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현 방안과 물류스타트업이 바라보는 스마트 물류를 위한 최신 기술 적용 방안 등 스마트 물류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과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윤의식 KIL&KLTI (한국물류연구원/한국물류기술연구원) 부원장은 ‘스마트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SCCMS) 구축 방안’을 발표하며, 박현 지브라테크놀로지스코리아 팀장은 ‘스마트 물류 시스템의 발전 방향 및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이용현 원제로소프트 이사는 ‘e비즈니스산업의 전표 자동화 로봇과 IT 물류업무 프로세스 구현 사례’를 발표한다.

이광섭 SK텔레콤 부장은 ‘SMB 물류운송업체의 화물운송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플랫폼 제안’을 제시하고, 박형택 보우시스템 대표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위한 스마트 소터 시스템 개발과 적용 방안’을 발표하며, 강효현 아세테크 수석연구원은 ‘음성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변화 사례 발표’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물류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는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의 ‘위성 AIS 데이터 기반 해상 물류 리스크 모니터링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해상 물류 리스크 모니터링 구축 방안에서의 최신 기술 적용방안을 알아본다.

전자신문인터넷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과 함께 도래한 로지스틱스 4.0 시대를 맞이하면서 물류 업계가 당면한 문제점과 새로운 방향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된 현재 상황에서 다양한 물류 분야 전문가들과 물류스타트업을 통해 로지스틱스 4.0 시대 스마트 물류 기술을 위한 융복합 기술 방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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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LG전자, 네이버랩스와 로봇 공동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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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로봇과 네이버 위치·이동 통합기술 우선 진행

LG전자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가치와 감동을 주는 로봇을 선보이기 위해 네이버랩스와 공동으로 로봇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와 네이버는 지난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19에서 양사 전시부스를 서로 방문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네이버랩스 석상옥 헤드,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 등이 부스 방문에 참석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9에서 네이버랩스 석상옥 헤드와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이 네이버 부스에 전시된 로봇팔 엠비덱스를 살펴보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9에서 네이버랩스 석상옥 헤드와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이 네이버 부스에 전시된 로봇팔 엠비덱스를 살펴보고 있다

이들 회사는 우선 LG전자의 ‘클로이 안내로봇(CLOi GuideBot)’에 네이버의 고정밀 위치·이동 통합기술플랫폼인 ‘xDM(eXtended Definition & Dimension Map)’을 적용해 로봇주행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추후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이버랩스 석상옥 헤드는 “다양한 로봇 개발을 진행하며 기술 혁신을 이뤄내고 있는 LG전자와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생활환경지능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고객들이 일상 생활에서 LG 로봇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느끼게 할 계획”이라며 “이번 네이버와의 로봇사업 협력은 LG 로봇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양사가 다양한 로봇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선보이는 가운데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과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CES 2019에서 산업현장, 상업공간, 물류시설 등에서 사용자의 허리근력을 보조하는 ‘클로이 수트봇(CLOi SuitBot)’을 공개했다. 2018년 초 LG전자 로봇을 총칭하는 브랜드 ‘LG 클로이’를 론칭한 이후 최근까지 ‘수트봇(CLOi SuitBot)’ 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서비스 중인 ‘안내로봇(CLOi GuideBot)’,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청소서비스를 제공한 ‘청소로봇(CLOi CleanBot)’, 가정용·상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홈로봇(CLOi Home)’, ‘잔디깎이로봇(CLOi LawnBot)’, ‘서브봇(CLOi ServeBot)’, ‘포터봇(CLOi PorterBot)’, ‘카트봇(CLOi CartBot)’ 등을 선보였다.

박은주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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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자동차

기아차, 감정반응 ‘리드(R.E.A.D.) 시스템’ CE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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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교감 기반 첨단 차량 제어 기술 콘셉트

[아이씨엔매거진] 기아자동차㈜가 지난 1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9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이하 R.E.A.D.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R.E.A.D. 시스템’은 자율주행 기술이 보편화된 이후 등장하게 될 ‘감성 주행(Emotive Driving) 시대’의 핵심 기술 콘셉트로, 자동차와 운전자가 교감하는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기아자동차, R.E.A.D. 시스템 칵핏

기아, R.E.A.D. 시스템 칵핏

기아자동차는 지난 2018 CES를 통해 선보인 ‘자율주행을 넘어(Beyond Autonomous Driving)’라는 비전에 이어 올해 CES에서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자율주행 시대 이후의 시대상으로 ‘감성 주행(Emotive Driving)’을 제시하고, ‘감성 주행의 공간(Space of Emotive Driving)’을 전시 테마로 다양한 기술과 전시물을 선보였다.

감성 주행의 핵심 기술 콘셉트… R.E.A.D. 시스템 세계 최초 공개

기아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모빌리티 기술 ‘R.E.A.D. 시스템’은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차량 내의 오감 요소를 통합 제어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게 차량의 실내 공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R.E.A.D.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의 머신 러닝 기술과 고도화된 카메라 및 각종 센서, 그리고 차량 제어 기술을 결합해 탄생했다.

인공지능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가속과 감속, 진동, 소음 등 다양한 주행환경과 실내·외 환경 조건 속에서 운전자가 반응하는 생체 정보와 감정 상태를 차량이 학습한 뒤, 차량 내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감정 상태와 생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출, 해당 상황에 맞는 음악과, 온도, 조명과 진동, 향기 등 최적화된 실내 환경을 운전자에게 능동적으로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美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 산하 어펙티브 컴퓨팅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R.E.A.D. 시스템의 기술 콘셉트를 도출하고, 이를 실제 구현했다.

R.E.A.D. 시스템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시보드에 위치한 얼굴 인식 센서가 운전자의 얼굴 표정을 인식해 감정 정보를, 스티어링휠에 적용된 전극형 심전도 센서가 심장 박동수와 피부 전도율을 비롯한 생체 정보를 추출한다.

이후 차량 스스로 인공지능 머신 러닝 학습결과로 축적된 운전자 데이터를 준거의 틀로 삼아, 오디오, 공조, 조명, 조향 등 차량 내 각종 시스템을 능동적으로 제어하고, 운전자의 감정 상태와 생체 상황에 최적화된 공간 창출을 지원한다.

기존 생체 정보 인식 기술은 사전에 설계된 제어 로직에 따라 졸음이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 등에 대응하는 안전 기술이 주를 이루었다면, R.E.A.D.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고객의 감정에 가장 적합한 차량 환경을 제공하는 더욱더 능동적이고 한층 진보된 기술이다.

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R.E.A.D. 시스템은 최첨단 차량 제어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감정 지능이 융합된 결과물로 실내 공간에서의 상호 작용이 화두가 될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이다”라며, “이 시스템은 ‘감각’이라는 무언의 언어를 통해 운전자와 차량 간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인간 중심적인 모빌리티 공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가상 터치식 제스처 제어 기술 ‘V Touch’, 음악 감음 진동 시트도 선보여

R.E.A.D. 시스템에는 가상 터치식 제스처 제어 기술이 탑재돼 주목받고 있다.

CES에서 기아자동차는 R.E.A.D. 시스템에 적용된 세계 최초의 가상 터치식 제스처 제어 기술인 ‘V-Touch(Virtual Touch)’를 공개했다.

V-Touch 기술은 3D 카메라를 통해 탑승자가 가리키는 손끝을 차량이 인식해 탑승자가 별도의 버튼 조작이나 스크린을 터치하지 않고도 제스처를 통해 조명과 온도, 공조 및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원거리 제스처 제어 기술이다.

기존의 시스템이 근거리에서 제한된 운전자의 제스처에만 의존했다면 V-Touch는 탑승자의 손뿐만 아니라 눈을 함께 인식해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손가락을 통한 지시와 간단한 제스처만을 이용해 차량 내 다양한 장치들을 선택하고 조작할 수 있어, 탑승자가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쾌적화된 실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또한 R.E.A.D. 시스템에 적용된 또 다른 혁신 기술인 ‘음악 감응형 진동 시트’도 선보인다.

음악 감응형 진동 시트는 탑승자가 단순하게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온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연주되는 음악의 주파수와 비트에 따라 차량 시트의 패드 및 등받이에 진동이 울리는 기술로, 탑승자에게 동시다발적인 청각과 진동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공연장이나 클럽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기아자동차는 음악 감응형 진동 시트를 인포테인먼트적인 요소로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사지와 같은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실내 거주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차선 이탈 경고 또는 사각지대 차량 경고와 같은 능동형 안전 기술과도 결합해 차량의 주행 안전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은주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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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자동차

현대자동차,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선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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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SO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국제표준화 회의’ 국내서 개최

현대자동차는 15일부터 18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오디토리움(일산서구 소재)에서 ‘ISO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SO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는 자기장을 이용한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의 안전성 및 운용에 대한 국제표준안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등 각 국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해 표준안 제정에 대해 자세한 의견을 나누고 관련 업체들이 제시한 각종 전기차 무선충전기술의 타당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ISO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국제표준화 회의

ISO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국제표준화 회의

현대차, ‘저주파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 발표

현대차는 이번 회의에서 저주파(LF, Low Frequency)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을 발표했다.

저주파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은 무선충전 시설과 전기차 사이의 거리 및 틀어짐 정도를 판별해 차량이 무선충전에 보다 최적화된 위치에 주차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단 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은 경쟁업체가 보유한 기술에 비해 위치 판별이 가능한 영역이 넓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타사 기술은 근거리(0m~0.5m) 혹은 중거리(0.5m~5m)에서만 정렬이 가능한 반면 현대차가 보유한 기술은 근·중거리(0m~5m) 모두 적용이 가능해 범위가 넓은 편이다.

또한 저주파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은 기존 스마트키 시스템에 적용되고 있는 저주파 안테나를 변형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기술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이 저렴하다.

현대차는 저주파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이 국제 표준기술로 인정받아 특허권이 등록될 경우 해당 표준기술 사용에 대한 로열티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므로 수익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 무선충전기술 필요성 대두… 핵심은 ‘국제표준안’ 마련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는 2017년 69만대에서 2019년 142만대 수준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기술의 필요성이 함께 대두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추어 관련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무선충전기술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국가, 업체별로 개발하고 있는 기술이 모두 상이해 여전히 생산성이 낮으며 소비자들 또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러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국제표준안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코나EV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표준안 제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는 2017년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 전기차 무선충전기술 관련 국제표준 제정을 관장하고 있는 국제기관에 100여건에 이르는 의견서 및 기술기고를 제안하는 등 기술 표준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전기차 무선충전 표준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차는 그 동안 축적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선충전 표준기술을 선점하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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