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ACI 애니웨어로 기업의 SDN 기반 글로벌 IT 환경 및 멀티클라우드 통합 운영 실현
시스코 코리아(대표 조범구)는 고객이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Intent-based Networking)을 데이터센터에 손쉽게 도입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계 선도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솔루션인 시스코 ‘ACI(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발표했다.
시스코는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하여 ACI 도입 고객들과 시스코 개발 엔지니어들이 함께 매년 TAB (Technical Advisory Board)를 개최하고, 기술의 개선 포인트와 새로운 기능 요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과 SDN 의 시장 주도를 이끌어 왔다.
이번 ACI 3.0 출시로 전세계 4000개 이상의 시스코 ACI 고객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 존재하는 컨테이너, 가상머신, 베어메탈(bare metal) 내 모든 워크로드에서 네트워크 자동화는 물론 관리를 간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함으로써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데이터센터 환경에 많은 변화(transitions)가 일어나면서, 기업들은 복잡성이 증대되고 있는 데이터센터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뛰어난 속도, 유연성, 보안, 및 확장성을 요구하고 있다.
시스코 코리아 황승희 상무는 “고객들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하면서, 관리를 간소화하고 확장성을 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ACI의 새로운 멀티 사이트(multi-site) 관리 기능은 다수의 데이터센터와 지역을 아우르는 중앙 정책으로 IT 운영을 자동화 해주어 네트워크 운영자가 쉽게 워크로드를 조정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시스코 ACI 애니웨어(Anywhere)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ESG(Enterprise Strategy Group)의 애널리스트 댄 콘데(Dan Conde)은 “시스코는 ACI 애니웨어를 통해 고객이 멀티 클라우드와 멀티 사이트 환경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컨테이너 클러스터 매니저와의 통합, 제로 트러스트 시큐리티(Zero-Trust Security) 강화로 ACI는 대규모 서비스 사업자, 엔터프라이즈, 소규모 고객 모두에게 업계 최첨단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스코 코리아는 ACI 출시 이후 2년만에 한국에서 대기업, 금융, 공공, 대학교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SDN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전세계 최대 규모의 ACI 레퍼런스를 국내에서 구축 완료 하는 등 ACI 국내 출시 이후 5만 포트 이상, 10만개 이상의 IT 디바이스가 ACI 패브릭을 통해 한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