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공장 업계뉴스 이제 공장도 앱으로 관리한다고?

[IIoT] 이제 공장도 앱으로 관리한다고?

로크웰 오토메이션 제조라인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앱

로크웰 오토메이션, 즉각적인 장치 분석과 공장 현장에서의 협업을 위한 새로운 툴 출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은 제조 현장의 각종 운용 데이터들을 실시간이든 아니든간에 인터넷을 통한 장비 운영 관리와 분석을 통해 스마트공장으로 가는 발판으로 성장했다. 여기에 스마트폰의 프레임과 생태계가 IIoT의 성장에 더욱 힘을 실어 주었다. 스마트폰과 유사한 각종 핸드헬드 및 태블릿 제품들이 더욱 견고해져서 산업현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의 생태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앱(어플리케이션)도 산업 데이터 디바이스들을 관리하는 용도 등으로 서서히 시장에 들어서고 있는 중이다.

각종 디바이스 관리, 데이터 분석현황, 이상상태 사전경보(알람), 유지보수를 위한 VR, 부품 및 제품 선정 가이드 등 다양한 산업용 앱들이 독자적인 플랫폼에서 다운로그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위한 생태계 플랫폼인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수의 산업용 앱들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산업 운영 전반을 연결해주는 스마트 장치는 공장이나 분산되어 있는 작업자들에게 역량을 부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디지털 변혁을 거치고 있는 많은 생산업체들이, 이러한 현대적인 툴은 구현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관련 데이터를 알맞은 직원에게 분석해 공급하려면 지나치게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새로 선보이는 디바이스용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FactoryTalk Analytics) 어플라이언스와 팩토리토크 팀원(FactoryTalk TeamONE) 스탠다드 에디션 앱은 의사결정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내릴 수 있도록 공장 현장의 팀원들에게 역량을 제공한다. 이 제품들은 즉석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설정을 새롭게 할 필요가 크지 않으며, 일반적인 유지보수 문제를 보다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계획에 없던 가동 중단을 극소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유지보수 팀이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사 결정권자들에게는 산업 장치 및 시스템에 대한 상태 및 진단 분석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FactoryTalk TeamONE 앱이 주목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기존의 FactoryTalk TeamONE 앱을 더욱 진화시켜가고 있다. 평균 고장 수리 시간(MTTR)을 절감하는데 중점을 둔 앱인 새로운 에디션인 스탠다드 에디션(Standard Edition)을 내놓았다. 이 새로운 에디션에는 알람 모듈이 추가되어 팀들이 라이브 알람 내역을 보며 협업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모든 활성화된 알람을 쉽게 조회할 수가 있다. 또한 세부 사항을 조회 및 공유하고 새로운 사항을 게시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알람 정보에 문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팀들간에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알람은 특정 팀의 팀원들과 공유하거나 전체 팀을 대상으로 게시하여 그룹 차원에서 관리 및 해결할 수 있다.

FactoryTalk TeamONE 앱은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앱과 동일한 형태와 방식의 스마트 노드이기 때문에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서버나 클라우드 게이트웨이로의 장치, IT 설정이 필요없다. 필요에 따른 확장도 가능하다. 앱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몇 분 안에 새로운 사용자 계정을 열고 설정할 수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글로벌 비즈니스 관리자 마이클 팬탈리아노(Michael Pantaleano)는 ”이 제품들은 고객의 이용 편이성을 주요 목표로 생각하여 구축되었다”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 솔루션들을 위해 고객들과 밀접하게 협력해왔으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앱과 확장 가능한 분석 어플라이언스가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객의 팀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툴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새로운 두 제품은 유지보수팀들이 쉽게 장치의 상태를 파악하고 통찰력 있는 정보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구독형으로 제공되는 이 제품들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도입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이커머스 포털에서 관리된다. 모든 구독 및 관리는 단일한 셀프 서비스 포털에서 이루어진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아이씨엔매거진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