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한국 대표이사 양재훈)는 EMC 4단계 과전압 보호를 완벽하게 인증받아 별도의 외부 과도전압서지억제장치(Transient Voltage Surge Suppressor, TVSS)가 필요없는 RS-485 트랜시버를 출시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iCoupler® 자기 절연 기술 기반의 갈바닉 절연기 ADM2795E와 비절연 방식의 ADM3095E는 필요 공간과 부품 수, 시장 출시까지 걸리는 시간을 절감하며 규정 준수와 관련된 문제 또한 최소화한다. 해당 장치가 제공하는 통합 절연 보호 기능은 해로운 전압 유입으로 인한 통신 인터페이스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장, 과전압, 정전 방전(ESD), 배선 오류 등을 예방한다.
회사측은 ”신제품 RS-485 트랜시버는 이미 인증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해당 장치를 이용하는 설계자들은 트랜시버의 구현방식을 별도로 설계, 테스트, 검증하거나 인증받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외부 보호용 부품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개별 부품을 사용자가 선택한 특정 RS-485 트랜시버와 맞출 필요도 없다.
ADM2795E와 ADM3095E RS-485 트랜시버는 IEC61000-4-5 4단계 과전압 보호 요건뿐 아니라 산업 IEC 내성 표준(방사, 전도, 자기 내성) 및 정전 방전(Electrostatic Discharge, ESD), EFT(electrical fast transient), 과전압에 대한 EMC 보호 요건도 만족시킨다. 두 장치 모두 3V-5.5V에 이르는 전체 공급 전압 범위에서 TIA/EIA RS-485/RS-422를 준수한다. 뿐만 아니라 RS-485 트랜시버를 위한 평가 보드, IBIS 모델, 안전 및 규제 준수 인증, 영상 및 어플리케이션 노트가 제공되기 때문에 설계 단계에서부터 생산자와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