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와 Udobny Marshrut(UM)는 러시아에서 CIPURSE™ 기반 전자 요금 징수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UM은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화 요금 징수 시스템 회사이다.
UM은 이제프스크와 앙가르스크에서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7개 다른 대도시에도 2016년말까지 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그러면 총 2백만 명의 시민이 편리하고도 보안이 뛰어난 맞춤형 대중 교통 티켓팅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CIPURSE™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개 표준으로서, 보안성, 상호운용성, 비용 효율성이 뛰어난 출입 제어 솔루션을 빠르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CIPURSE는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AES 알고리즘은 다수의 정부에서 기밀 정보 보안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기존의 RFID 솔루션에서 첨단 CIPURSE 보안 표준으로 매끄럽고 쉽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고유기술 솔루션과 달리 CIPURSE를 기반으로 하면 연간 또는 월간 사용 스마트 카드에서부터 일회용 전자 종이 티켓과 다기능 신분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티켓팅 제품을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앙가르스크시는 학생과 노인을 대상으로 교통 티켓팅 기능이 통합된 사회복지 카드를 발행하였다.
아이씨엔 매거진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