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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고효율 수송용 인버터 냉동기 출시

수송용 냉동트럭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연료비가 많이 든다는 이유로 냉동트럭 운전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수송용 인버터 냉동기가 출시됐다.

수송용 냉동기 전문기업 ㈜웰메이드(대표 최득남)는 국내 선진국형 콜드시스템의 조기정착 및 유류비 절감을 통한 CO2 배출량 저감 등을 위해 기존 저효율의 기계식 시스템을 탈피한 ALL Electronic 기반 고효율 냉동유닛인 SERA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웰메이드는 업계 선도적인 전기, 전자 제어 기반 수송용 냉동기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 서브타입 및 트레일러 타입 냉동기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사진. 웰메이드, 수송용 인버터 냉동기 SER1000 (웰메이드 제공)]

 

이번에 출시한 SERA1000은 산업용 냉동시스템 제어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며 국내 최고의 시스템 제어기술 및 제어기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두텍이 제어 부분을 맡아 추진했다. 회사측은 ”에너지 절감 시장 흐름에 대응하는 인버터 압축기 제어기술 및 냉동 시스템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산업용 냉동 시스템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칠러 유닛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 5년 전부터 차량 수송 냉동기 분야의 제어기 개발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 결실이 지금 웰메이드의 중대형 냉동유닛인 SERA 모델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유류비 절감 신선도 유지 ‘동시 해결’

기존 수송용 냉동유닛 중 일명 서브 타입이라 불리는 중대형 냉동유닛은 주행용 차량엔진과는 별도의 엔진에 벨트로 압축기, 응축기, 증발기 FAN까지 모두 연결돼 엔진 RPM에 종속된다. 고정 속도로 구동됨에 따라 냉동 부하량에 따른 출력 제어가 제한되고 시간당 연료소모량이 매우 큰 문제점이 있다.중대형 냉동유닛 탑재 차량 중 비교적 작은 용량인 5톤 트럭의 경우 주행용 엔진의 유류비를 제외하고 순수 냉장 냉동을 위한 냉동유닛의 연평균 유류비는 약 1,400만원 수준으로 물류비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CO2 배출량에 있어서도 환경적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웰메이드의 SERA1000은 해외 유력 제품들과 비교해도 기본 연료 소모량이 20% 적고 높은 에너지 효율과 정교한 온도 유지가 가능해 유류비 절감과 신선도 유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SERA1000은 기존 수송용 유닛이 가지고 있던 풀리 벨트 방식에서 탈피해 영구자석형 발전기를 이용한 ALL Electric 구조를 갖췄다. 인버터를 통한 정교한 압축기 제어 및 속도 가변이 가능한 BLDC Fan, 정교한 유량 제어를 위한 전자식 팽창 밸브 사용 등 최적 냉동 시스템 제어와 함께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극소화한 에너지 절감형 고효율 냉동유닛이다. 특히 인버터를 활용한 최적 설정온도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재물의 신선도 유지에 있어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웰메이드는 이번 중대형 유닛인 SERA1000 이외에도 소형 냉동유닛 및 트레일러용 냉동유닛 시장까지 ALL Electic 기반 고효율 냉동 유닛을 개발, 진출할 예정이다.

아이씨엔 매거진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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