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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C Foundation, CC-Link협회와 산업자동화 상호운용성 추진한다

OPC Foundation 및 CC-Link협회(CLPA), 하노버메세에서 양해각서 체결

OPC 파운데이션이 CC-Link협회와 함께 산업자동화 분야 상호운용성을 적극 추진할 전망이다.

CC-Link협회(CLPA)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열린 하노버메쎄 전시회에서 자동화 디바이스와 IT시스템간의 통신연계에 대해서 합의하는 MOU를 체결했다.

OPC 파운데이션은 멀티 벤더 시스템에서의 개별 디바이스와 IT시스템에서의 통신을 표준화하고 상호운용성을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프로세스 데이터, 알람이나 이벤트 레코드, 이력 데이터 및 알괄 데이터에 대한 멀티 벤더 기업 시스템에서의 독자적인 표준 사양에 따른 정보 연결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상호운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CC-Link협회는 전세계 2,600여 기업들이 가입하고 있는 글로벌 협회로 CC-Link IE(산업용 이더넷)와 CC-Link(필드버스)등과 같은 고도의 오픈 네트워크 기술의 개발 및 보급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자동화 업계 전반의 디지털화에서는 클라우드 베이스 서비스로의 통신을 포함한 공장 내외에서의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며, 모든 계층간에서의 끊김없는 수직 수평적 통신이 요구된다. 이것이 OPC 파운데이션과 CLPA가 통일된 엑세스와 인터페이스 규격사양을 만드는 것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라는데 함께하고 있다.

하노버 메세에서 OPC 파운데이션 토마스 J. Burke 이사장 겸 상임이사와 CC-Link협회의 나카무라 나오미 사무국장은 인터페이스의 구축에 관해 긴밀히 협력하는 것으로 양 단체간 MOU(합의각서)에 서명했다.

OPC 파운데이션 Burke 이사장 겸 상임이사는 ”OPC 파운데이션과 CLPA간의 이 연계는 CC-Link/CC-Link IE 및 기기의 클라우드로의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신뢰의 CC-Link/CC-Link IE를 선택한 엔드 유저는 완전한 데이터, 정보교환을 실현하기 위해서 다른 비대응 시스템에서도 이를 일체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CLPA 나카무라 사무국장은 ”CLPA는 유저의 Industry4.0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예를 들면, CC-Link IE는 이미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을 위해서 최대용량인 기가비트 Ethernet을 제공하고 있다. OPC 파운데이션과 연계하는 것으로 더욱 한 발짝 앞서 나가려한다. 목표는 엣지 컴퓨팅에 대응하는 것으로 기계로부터 데이터를 취득하는 일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다. OPC-UA를 겸비한 CSP+기술을 확장하는 것으로 여러 기계가 1개의 기기처럼 다뤄지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 전체를 초월하여 간단히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이씨엔 매거진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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