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커넥터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가 MX120™방수형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및 와이어 투 보드(Wire-to-Board) 커넥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방수형 MX120G™ 커넥터는 비용과 공간을 대폭 절감해주는 것은 물론 악천후에도 비자동차형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에 맞는 뛰어난 설계와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MX120G™ 커넥터 시스템은 고도의 컴팩트한 방수형 와이어 투 와이어 및 와이어 투 보드 인터커넥트 제품군으로서 IP67 등급을 획득, 습하고 진동이 심한 열악한 환경에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커넥터의 내장형 양전하 잠금 기능은 단자의 견고한 유지를 보장하는 한편 돌발적 단자 박탈을 방지하는 기능도 지닌다. 이 제품은 또한 고유의 트위스트 록(twist-lock) 설계로 헤더 접점부와 암(female) 리셉터클 접점부의 단자를 적절하게 배열할 수 있도록 해 패스너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 제품에는 또한 암(female) 케비티 플러그가 있어 와이어 투 와이어 및 와이어 투 보드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암(female) 리셉터클에서 선택적으로 회로 공간의 방수 처리도 가능하다.
MX120G 인터커넥트 시스템은 기복이 심하며 가혹한 환경의 비자동차형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됐다. 신호등과 오버헤드 가로등을 비롯한 실외 조명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이 가능하며 사전 압착 전선 방수 대체품에 비해 신뢰성이 높고 가격은 저렴하다.
또한 MX120G™ 리셉터클은 고온 커넥터 하우징과 숫(male) 실리콘 실 그리고 스트레인 릴리프용 실 캡으로 구성된 일체 성형 기조립 제품으로 부품이 모두 사전에 조립되어 있어 압착 단자의 삽입이 용이하다.
표준 스루홀 메일 헤더의 3.20mm 피치 풋프린트(footprint)로 인해 PCB 흔적이 FLRY-B* 전선 규격 범위에 걸쳐 7~10.5Amp의 전하를 지원하는 충분한 여유를 지닌다. 그밖에 규격이 도체 두께 0.35 ~ 1 sq. mm인 FLRY-B* 전선을 수용하여 리셉터클에 다수의 전선을 장착할 수 있어 유연성을 높여준다. 와이어 투 와이어 조립품의 각 구성 요소가 색상 코드로 표시되어 식별도 매우 용이하다.
이 제품은 버스, 오토바이 스쿠터 등 운송수단, 유틸리티 차량, 트랙터 및 컴바인, 스노우 모빌, 골프카트, 건설장비, 해양장비, 실외등, 오버헤드 가로등, 어느 방향으로부터 물이 침입해도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방말형 의료기 등 광범위한 여가용,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충족시킨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www.korean.molex.com/link/mx120g.html에 있다.
한국몰렉스 회사 소개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종합 커넥터 생산업체인 몰렉스는 1938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 16개국에 걸쳐 40개의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15개국에서 25개의 R&D 센터를 운영 중인 글로벌 커넥터 업계의 제 2위 기업이다.
한국몰렉스는 몰렉스의 자회사로 1984년에 법인으로 설립되어 모바일, 가전, 컴퓨터 및 자동차용 커넥터 등 4,500 여 종의 커넥터를 생산하여 한국의 주요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자체 기술연구소를 보유 한국몰렉스는 안산 및 광주에 3곳의 공장과 안산, 구미, 광주에 영업사무소를 두고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korean.molex.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씨엔 매거진 2013년 0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