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대역 확대 지원하는 ‘에어링크 GX450’ 모바일 게이트웨이와 ‘ES450’ 엔터프라이즈 게이트웨이 선봬
시에라 와이어리스(Sierra Wireless)는 ‘시에라 와이어리스 에어링크’(Sierra Wireless AirLink®) 게이트웨이의 차세대 제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에어링크 GX450’ 모바일 게이트웨이와 ‘에어링크 ES450 4G’ 엔터프라이즈 게이트웨이는 보다 폭넓은 LTE 주파수 대역을 지원해 전 세계 네트워크와 호환되도록 해준다.
차세대 ‘에어링크 GX450 4G’ 모바일 게이트웨이는 내구성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게이트웨이로 모든 기기와 차량에 구축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브로드밴드 연결을 제공, 원격 모니터링과 관리를 지원한다.
‘에어링크 GX’ 시리즈는 북미 모바일 게이트웨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경찰, 재난구조, 유틸리티, 현장 서비스 전문가들이 차내 연결과 중요 정보 접근을 위해 이 제품을 널리 사용하고 있다.
엠마뉴엘 발크네아(Emmanuel Walckenaer) 시에라 와이어리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담당 수석부사장은 “차세대 에어링크 게이트웨이 제품 출시로 고객들은 여러 지역에 구축할 수 있는 단일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게 됐으며 이로써 조달과 관리가 간편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LTE망이 진화하면서 늘어나는 트래픽을 전송하기 위해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통합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신제품은 고객사가 증가하는 LTE망 용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에어링크 ES450 4G’ 엔터프라이즈 게이트웨이는 무선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비즈니스 트랜잭션을 실행하고 PCI 준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에어링크 ES450’은 유선 연결-무선 연결 트랜잭션 처리의 자동 전환을 지원하며 오류가 발생할 경우 IT 담당자에게 알려준다.
또한 네트워크 장비의 오류를 원격으로 해결해 정상 작동을 복원할 수 있도록 해준다. LTE 주파수 지원이 확대된 ‘에어링크 ES450’은 호주와 아시아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북미와 유럽 지역의 유통 채널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