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코리아, ENA 네트워크 분석기를 이용한 DisplayPort 1.3 케이블 어셈블리 인증 테스트 지원

키사이트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윤덕권)가 DisplayPort 1.3의 케이블 커넥터 어셈블리 인증 테스트용 MOI(Method of Implementation) 문서를 발표했다. 이 MOI는 셋업 파일과 함께 ENA 시리즈 네트워크 분석기의 향상된 시간영역 분석 옵션(E5071C-TDR)을 이용하여, 업계 최초로 DisplayPort 1.3 버전의 케이블 어셈블리용 인증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단계별 가이드는 DisplayPort 케이블-커넥터 인증 셋업 및 테스트를 단순화한다.
대역폭 수요 증가에 따라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지원할 DisplayPort 표준은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왔다. DisplayPort 표준 1.3버전은 레인(lane) 당 8.1 G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HBR3(High Bit Rate 3) 전송 성능을 지원한다. 이것은 기존의 DisplayPort 1.2a 표준과 비교할 때 전체 전송 속도의 50퍼센트가 증가한 것이다. 이와 같은 전송 속도의 증가는 상호 운용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물리계층의 요건을 더 까다롭게 만든다. 케이블 어셈블리가 DisplayPort 1.3 표준에 적합하도록 하려면 시간 영역과 주파수 영역에서 모두 완벽하게 특성화가 되어야 한다.

키사이트 부품 테스트 부문의 제너럴 매니저인 아키라 누키야마 부사장은 “키사이트의 MOI는 USB, HDMI, 이더넷 등과 같은 다양하고 광범위한 고속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에 사용 가능하고, 이 목록에 최근 추가된 DisplayPort 1.3 MOI는 고속 측정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능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씨엔 뉴스팀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