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1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충청남도 문예회관(내포신도시)과 리솜리조트(덕산)에서 8월 31일부터 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기업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을 격려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8일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94개 팀 3,911명의 분임원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9,300개가 넘는 사업장에서 약 5만6천여 개가 등록되어 있는 품질분임조는 매년 12만 건의 현장 품질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원가절감 등 2.8조원의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수출 활성화에도 일조하는 등 산업계 품질혁신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것이 국가기술표준원측의 설명이다.
경진대회 일정
성공사례도 다수 공개됐다.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비타민 분임조’는 용광로에서 철광석을 녹여 추출한 선철의 불순물 제거 공정에서 가스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투입되는 질소량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연간 약 30억 원의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 우위 확보로 이어져 ‘15년 상반기 약 2조원의 수출 실적 달성에 이바지했다.
283개 분임조 운영을 통한 코오롱인더스트리(주)의 전사적 혁신활동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1년간 김천1공장 등 6개 사업장에서 추진한 566건의 분임조 활동은 약 6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창출하였고, ’15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1,200억원 증가한 7,000억원의 수출 실적 달성에 이바지했다.
한편, 대회 첫날인 31일(월)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제대식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김기영 충청남도의회 의장,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 등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업계의 품질경영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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