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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유럽 갈릴레오 호환 위성 칩으로 긴급비상전화 시스템 앞당긴다

테세오 II(Teseo II) 싱글칩 위성추적 IC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는 테세오 II(Teseo II) 싱글칩 위성추적 IC 제품을 유럽우주국(ESA)과 유럽위원회 공동연구센터(JRC)에 긴급비상전화(eCall: Emergency Call) 시스템 승인 테스트용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럽 위성항법시스템 에이전시의 테스트 계획에 의하면 이번 갈릴레오 테스트는 유럽우주국과 유럽위원회 공동연구센터가 수개월동안 진행하며 ST의 최신 펌웨어가 검증 대상이다. 자동차 내부의 긴급비상전화 시스템은 사고가 났을 때 자동으로 사고 사실을 메시지 전달하는 기능으로, 이번 테스트를 통해 EGNOS(European Geostationary Navigation Overlay Service)와 갈릴레오 사이의 테세오 II칩의 호환성도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테스트 계획을 보면 정적/동적 테스트 뿐만 아니라, 싱글, 듀오 트리플의 세 가지 콘스텔레이션(GPS/갈릴레오/글로나스) 시스템 활용도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세오 II 칩은 갈릴레오 위성을 포함하여 다수의 위성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 신호를 사용할 수 있는 탁월한 제품이기 때문에 앞으로 위성들이 더 발사가 되더라도 계속 이러한 기능을 발휘하여 결국 전체 위성 콘스텔레이션의 신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ST는 멀티 콘스텔레이션 수신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서, 이미 궤도에 들어선 갈릴레오 위성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심 협곡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의 초기 위치 확인 시간을 단축시키고, 연속 위치 추적은 정확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한다.

아이씨엔 뉴스팀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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