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함 북아시아지역 담당자에서 그룹 최고경영진으로 발탁
선도적인 전력 및 자동화 기술 그룹인 ABB는 2013년12월1일부로 클라우디오 파친(Claudio Facchin)을 전력시스템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최고경영진으로 임명했다.
지난 4년간 클라우디오 파친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북아시아 지역 총괄로 ABB 비즈니스를 이끌어 왔다. 기존 고객 유지는 물론 신규 고객으로의 진입확장과 현지시장의 요구에 맞춘 제품 개발을 통해, 견고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루어왔다.
아울러 ABB중점을 두고 있는 서비스 사업에 대해 성공적으로 성장을 주도하였으며, ABB 포트폴리오에 걸쳐 지역적 협업을 독려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현재 업무인 아시아 관련 후임은 별도 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2010년 중국으로 부임하기 전,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전력시스템 사업 내에서 글로벌 변전소 시스템 사업을 총괄하였으며, 2002년부터 2003년에는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였다.
울리히 스피스호퍼(Ulrich Spiesshofer) ABB CEO는 “클라우디오는 인상적인 글로벌 실적을 달성하여 왔다. 진정한 팀 플레이어이자 경험 많은 리더”라고 평가하고, “아시아 및 전세계 변전소 시스템 사업에서 대규모 전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도, 고객과 긴밀한 협력과 좋은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와 함께 수익성이 있는 성장을 주도하는 능력을 보여왔다. 이러한 기량과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세심함으로 전력시스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것으로 기대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탈리아 국적인 파친은 1995년 ABB 이탈리아에 입사하여 전력 사업과 관련하여 영업,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에 걸쳐 다양한 매니저 업무를 맡아왔다. www.ab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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