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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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 24비트 컨버터 코어를 내장한 고집적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 잡음 성능 실현

신호 처리 어플리케이션용 고성능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나로그디바이스 (www.analog.com, NASDAQ: ADI)에서 통합 24비트 Σ-Δ 컨버터 코어를 탑재한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AD7124-4와 AD7124-8 AFE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 저잡음 신호 체인 통합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른 경쟁 제품보다 전력 소비를 40퍼센트 절감하면서도, 업계의 모든 표준 신호원과 센서 입력에 직접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동급 최강의 전력 성능 덕분에 저전력의 휴대 장치를 포함한 여러 산업 및 계측 어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집적 수준을 높인 AD7124-4(차동 입력 4개, 의사 차동 입력 7개)와 AD7124-8 AFE (차동 입력 8개, 의사 차동 입력 15개)를 사용하면 저항 온도 감지기, 열전대(thermocouple), 전압/전류 입력 및 전류 브리지 같은 여러 유형의 센서 입력을 쉽게 지원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 가능하다. 따라서 설계 아키텍처를 단순화하고 설계 주기를 단축시킬 수 있다.

AD7124-4

 

이 제품은 단일 칩에 24비트 Σ-Δ A/D컨버터, 프로그래머블 이득 증폭기(programmable gain amplifier, PGA), 정밀 레퍼런스, 레퍼런스 버퍼, 전류원, 온도 센서 및 진동원을 모두 갖춘 완전 통합된 신호 체인을 내장하고 있다. 신제품의 통합 진단 기능을 사용하면 SIL 호환성을 지원할 수 있으며 개별 진단 부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PCB 면적을 절감할 수 있다. 경쟁 제품과 비교해 최고 수준의 시스템 채널 밀도를 자랑하는 신형 AFE를 사용하면 설계자는 PCB 풋프린트를 줄이거나 면적은 그대로 두고 남는 면적에 모니터링 및 연결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

또한, 3가지 전력 모드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어서 시스템 설계자가 쓰루풋 레이트(throughput rate)와 요구되는 잡음 성능 사이에서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저출력 모드(255µA)일 때 컨버터는 낮은 샘플링 주파수에서 21.7비트를 잡음 없이 공급한다. 사용자가 전력 모드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블 논리 컨트롤러, 프로세스 컨트롤러, 전송 시스템과 기타 산업 및 계측 장치를 설계할 때 설계자는 경우에 따라 전력/성능 요건을 정밀하게 조정해서 단일 플랫폼 안에 집약해 넣을 수 있다.

파워일렉트로닉스 매거진 power@icnweb.co.kr

 

맥심, ADAS 핵심부품 4채널 디시리얼라이저 출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핵심 부품 ∙∙∙ 머신 비전 및 3D 카메라에 적합

맥심 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위한 서라운드 뷰 시스템 설계시 적은 부품 사용과 설계 시간 절감을 가능케 하는 MAX9286 GMSL(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4채널 디시리얼라이저(Deserializer; 직병렬 변환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AX9286은 단 하나의 디바이스로 최대 4대의 카메라에서 생성하는 영상을 수신하고 자동으로 동기화하도록 설계됐다.

서라운드 뷰 시스템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시장의 핵심 부품이다. MAX9286 오토모티브 디시리얼라이저는 최대 15m의 STP(Shielded Twisted-Pair) 또는 동축 케이블을 통해 최대 4대의 카메라로부터 영상 스트림을 받고 동기화하며, 산업표준 4레인 CSI-2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를 비디오 프로세서로 출력한다.

MAX9286은 4개의 디스크리트 디시리얼라이저들과 1개의 FPGA를 대체함으로써 보드의 공간 사용과 부품 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고집적 디시리얼라이저 MAX9286은 카메라 동기화를 위한 추가적인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으며, 머신 비전 및 3D 카메라 시스템에도 적합하다.

맥심 MAX9286 GMSL

MAX9286는 특히 카메라 동기 신호 자동 생성 및 여러 센서의 이미지 데이터 정렬, 그리고 주요 파라미터에 대한 사용자 프로그래밍 기능으로 설계 리스크를 낮추고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해 준다. 4개의 디스크리트 디시리얼라이저들과 1개의 FPGA 사용을 단일 IC로 대체하여 보드 공간 및 부품 수 감소로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여기에 링크 비트에러율(BER), 카메라 신호 비동기화 검출, 케이블의 차량용 배터리/접지 단락 등에 대한 온칩 진단 기능으로 시스템 무결성 향상 등의 진단기능도 제공한다.

김현식 맥심 코리아 사장은 “자동차 시장에서 서라운드 뷰 기능에 대한 요구는 ADAS 설계에 고유한 과제를 안겨준다”며, “이 제품은 1세대 서라운드 뷰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하면서 차세대 시스템으로 매끄러운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아이씨엔 뉴스팀 news@icnweb.co.kr

ams 가스 센서, 엘가토(Elgato)사 ‘이브’ 가정용 공기질 측정기에 탑재

고성능 아날로그 IC 및 센서 전문기업인 ams(지사장 이종덕)는 엘가토(Elgato)가 새로운 이브(Eve) 제품군인 홈 모니터링 기기에 자사의 AS-MLV-P2 MEMS VOC (volatile organic compound) 가스 센서를 탑재했다고 발표했다.

9.1mm x 9.1mm x 4.5mm 크기의 AS-MLV-P2는 대기 중의 VOC 수치를 매우 정확하게 측정하는 저전력 가스 센서이다. 이 가스 센서는 실내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주변 오염물질의 수치 변화에 반응하여 정밀하게 바뀌는 저항을 생성한다.

엘가토의 이브룸(Eve Room) 제품에서, AS-MLV-P2 가스센서가 감지한 VOC 농도 측정치는 실내 공기질 점수로 환산된다. 이브룸은 사용자에게 온도와 습도에 대한 판독정보도 제공한다.

이브룸의 디자인은 세련되고 단순하면서 환경을 설정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쉽다. 전력 효율성이 매우 우수한 이브룸은 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으며, 통신을 위해 저전력 블루투스 스마트 무선 기술이 채택되었고 전원용으로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AS-MLV-P2의 저전력 동작 성능은 엘가토의 설계 기술 팀에게 매우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받았다.

AS-MLV-P2 가스 센서

 

이브룸에서, AS-MLV-P2의 VOC 측정 결과는 iPhone, iPad 또는 iPod 터치 등의 기기에서 실행되는 무료 앱 이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이 앱은 눈에 띄는 그래프와 비교표를 보여주면서, 사용자가 집안의 환경을 더 건강하고 쾌적하게 만들 수 있도록 통찰력을 제시하면서 스마트홈 오토메이션의 최신 기술 혜택을 제공한다.

엘가토의 CEO 마커스 페스트(Markus Fest) 박사는 “ams의 VOC 센서 덕분에, 이브룸은 실내 오염수치를 매우 정확하게 측정하면서도 동시에 사용자 친화적이고 배터리 구동식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ams의 기술력과 기술지원을 통해 엘가토는 애플의 홈킷(HomeKit) 플랫폼에 기반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아이씨엔 뉴스팀 news@icnweb.co.kr

미래부, 연말까지 과학기술‧ICT 기반 미래전략 수립한다.. 미래이슈 보고서 발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미래준비위원회(위원장 :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미래이슈 분석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미래준비위원회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연구센터와 함께 이번 보고서를 마련하였다.

보고서의 성격

기존의 우리 미래보고서는 특정미래(2020, 2040 등)를 목표로 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동 보고서는 미래예측 ․ 대응방안 제시 보다는 이슈들이 앞으로 (10년간) 어떻게 전개되어 미래에 어떤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인지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어떤 이슈들이 중요하게 되는지? 이슈와 이슈, 이슈와 기술간 연관관계에 대한 분석을 통해 특정 이슈해결에 있어서 관련 이슈와 기술적 문제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이슈해결을 위해 그동안 정책들이 어떻게 전개되어왔고 국민들의 관심은 무엇인지? 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이 분석을 통해 우리가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이슈를 선정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를활용하여 대응해나갈 미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고서의 작성경과

미래부는 2014년 12월 ‘미래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동 위원회는경제협력개발기구(OECD)미래전망보고서 등 국내·외 관련 문헌정보와 국가정책연구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초로 하여 경제·사회·환경·정치 분야에서 총 28개 분석대상 이슈와 미래사회에 영향력이 큰 미래기술(핵심기술) 15개를 선정하였다.
 

분야

이슈명칭

경제(6개)

초연결사회,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 디지털 경제, 고용불안,제조업의 혁명, 산업구조의 양극화

사회(10개)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불평등 문제, 미래세대 삶의 불안정성,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다문화 확산, 전통적 가족개념 변화,

학력중심 경쟁적 교육, 젠더이슈 심화, 난치병 극복(100세 시대), 사이버 범죄

정치(5개)

식량안보, 주변국과 지정학적 갈등, 북한과 안보/통일 문제,전자 민주주의, 글로벌 거버넌스

환경(7개)

재난위험, 에너지 및 자원고갈,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국가간 환경영향 증대, 원자력 안전문제, 생물다양성의 위기, 식품안전성

핵심기술

(15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줄기세포 유전공학분자생물학, 분자영상, 나노소재, 3D 프린터, 신재생 에너지,온실가스 저감기술, 에너지・자원재활용 기술, 우주개발, 원자력 기술

 

분석대상으로 선정된 이슈와 기술에 대해서 지난 4월 학계, 연구계 등 전문가와 미래세대인 대학생등 총 1,477명을 대상으로 이슈의 중요성과 이슈 간의 연관관계 그리고 이슈와 핵심기술간의 연관관계 등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네트워크 분석」기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 네트워크분석 : 복수의 개인·사물들을 상호 연결시키는 관계를 분석, 네트워크상에서의 역할을 파악하는 분석기법

주요 분석내용

(중요 이슈) 10년 후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는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불평등 문제, 미래세대 삶의 불안정성 등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고용불안,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 국가 간 환경영향 증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그리고 남북문제 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중요 이슈(10대 이슈) :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불평등 문제, 미래세대 삶의 불안정성, 고용불안, 국가간 환경영향 증대, 사이버 범죄, 에너지 및 자원고갈, 북한과 안보/통일 문제,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

(발생가능성과 영향력) 이슈별로 미래에 현실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발생가능성)과 사회에 미칠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0대 이슈 대부분은 발생가능성과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이슈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디지털 경제와 초연결사회 이슈는 상대적으로 발생가능성과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슈와 이슈간 연관관계) 이슈 상호간 연관관계 분석에서 다른 이슈와 높은 연관관계를 맺고 있는 이슈는 ①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② 고용불안 ③ 불평등 문제 ④ 산업구조의 양극화 ⑤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⑥ 초연결 사회 ⑦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 ⑧ 재난위험 ⑨ 글로벌 거버넌스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은 이슈 그 자체로서는 중요성과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으나, 여러 이슈들과 가장 연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슈와 기술간 연관관계) 과학기술과 긴밀하게 연관관계를 맺고 있는 이슈는 ① 제조업의 혁명 ② 재난위험 ③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 ④ 생물다양성의 위기 ⑤ 에너지 및 자원고갈 ⑥ 난치병 극복 ⑦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⑧ 산업구조의 양극화 ⑨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 순으로나타났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기술 등이 다양한 이슈와 높은 연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아젠다 전개) 지난 15년간 정책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아젠다의 전개추이를 분석하고지난 2년간 뉴스 등에 등장한 키워드 분석을 통해 대중의 관심사항을 파악하였다.

(미래준비위원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슈) 미래준비위원회에서 사회문화, 산업경제, 삶의 환경 등 3개 분야별로 미래변화의 방향과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 사회문화의 변화 : 획일화 사회 극복, 불평등 사회,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대비

※ 산업경제의 변화 : 초연결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인공지능의 발전

※ 삶의 환경 변화 : 기후변화, 대형시스템의 안정성, 스마트 환경과 뉴미디어

미래부는 이번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부터 매년 2~3개의 이슈를 선정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하여 대응해 나가는 미래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준비위원회의 이광형 위원장은 “이번 분석은 미래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이슈와 이슈, 이슈와 과학기술간 연관관계를 분석한 것에 의의가 있으며, 이슈의 대응에 있어서도 연관된 이슈와 과학기술을 함께 고려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래부, UAV(드론)을 이용한 서비스 혁신 방안 모색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글로벌 신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UAV(드론)’ 산업의 국내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자 지원 강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미래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7월 2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창업공작소(서울사무소)에서 “제19차 ICT 정책해우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해우소에서는 무인항공기(드론) 제조업체를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하여 전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무인항공기(드론)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방안 대한 열띤토론을 벌였다.

민간 드론시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중국의 디제이아이(DJI)가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와 10조원 이상의 가치를 갖는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국내 무인기 시장도 최근 상업용 드론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소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대기업도 드론 기술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어 국내 업체들간 치열한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드론은 기존의 군사용 목적 이외에 다양한 미디어 기업들이 촬영을 하거나, 간단한 물건을 배송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지만, 미래에는 농업이나 재난현장 등 서비스 영역에 적합하고 특화된 드론 시장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참신하고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들을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느냐가 성공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번 정책해우소에서는 ‘상업용 드론의 범위와 적용사례’(진정회 ㈜엑스드론 대표)’, ‘무인항공기의 ICT 기술 발전방향’(안재영 ETRI 위성항공 ICT연구부 부장)’ 등의 발제와 참석자들의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진정희 대표는 무인항공기에 대한 국내 공공부문의 적용사례를 통해 드론산업의 상용화 발전추의를 전망하고, 무인항공기관련 사업자 지원 강화 등의 정책방향을 제안하였다.

이어서 안재영 부장은 무인항공기 통신 및 보안, 항법, 감지 및 회피, 안전운항 및 임무용 센서, 항공교통관제, 그리고 무인기 응용을 위한 요소기술에 대해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거대 시장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드론 분야의 발전을 위해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무인항공기 및 드론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 정책 실행 등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인시스템 매거진 unman@icnweb.co.kr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분야 진출 지원 강화

방위사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 업무협약(MOU)체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분야 진출과 신기술을 보유한 민간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분야 진출이 적극 지원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7월 16일 방위사업청에서 방위산업분야 중소기업 육성 및 우수 벤처기업의 방산분야 진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취임 후 강조해 온 국방벤처기업 육성과 우수 중소기업의 방산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위사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현재 추진 중인 지원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기업입장에서 단계별 지원 효과와 제도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는 점에서 부처·유관기관 간 협업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방위사업청은 기대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

①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분야 진출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 지원
② 국방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사관학교 활용 및 정보 교류
③ 해외 조달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지원 협력과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상담.기업진단 등의 연계 지원 활동 강화
④ 방위산업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 홍보 추진 및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제도 협력 등

이날 협약식에서 방위사업청 진양현 차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창업단계의 방산중소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우수 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의 방산분야 진출 지원의 효율성이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창조국방의 중심인 방산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관계 기관과의 실효적인 협력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위사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향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업무를 공유하며 협력하기 위해 ‘방위산업 중소기업 지원 협의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방산 중소기업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인시스템 매거진  unman@icnweb.co.kr
 

Global UMS Market to Top $11 Billion (Cumulative) by 2020

A new and vibrant market is rapidly emerging under everyone’s radar. The Unmanned Maritime Systems Market is set to answer the dual challenges of reduced outlay and reduced personnel in traditional fleets, brought upon by squeezed defense budgets.

Unmanned Maritime Systems Market Forecast
Unmanned Maritime Systems Market Forecast

The world’s Unmanned Maritime Systems (UMS) market is evolving rapidly under the combined impact of changing threats, economic, operational and technological advances.
Market Info Group LLC (MiG) is proud to introduce the most comprehensive, analysis-based, forecast to date. This forecast is guaranteed to help business developers, vendors, managers, planners, marketers, engineers, users, and investors, understand the complex dynamics of the UMS landscape and use these insights to establish, maintain and increase market competitiveness.
The world’s Unmanned Maritime Systems (UMS) market is evolving rapidly, responding to changing threats, tensions in the Middle East and Asia, economic and budgetary pressures, and a growing eagerness by modern navies and developing countries alike to develop, procure and deploy UMSs.
This report condenses into a compact format – at a very affordable price –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UMS. The business analysis gives you a comprehensive view of current Unmanned Underwater Systems (Autonomous Underwater Vehicles, Remotely Operated Vehicles, Mine Delivery Vehicles, gliders and associated systems) and of Unmanned Surface Systems (Unmanned Surface Vehicles, partially submerged vessels and associated systems) for the Defense and Security markets (Public and Private) worldwide.
무인시스템 매거진  unman@icnweb.co.kr

소니, UAV 드론 시장을 노크하다… 카메라, 센서, 통신분야 혁신 기술 접목

ZMP와 공동으로 ’에어로센스’ 설립

 

일본 소니가 UAV 드론 시장을 노크한다. 특히 소니의 카메라, 센서 및 전자통신 등의 핵심 전자기술들을 드론에 적용하는데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일본 스타트업 기업 ZMP와 공동으로 UAV 사업을 추진할 조인트벤처(JV) 기업 ’에어로센스(Aerosense)’를 다음 달 설립할 전망이다. ’에어로센스’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조사하고 인프라시설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드론은 이제 인터넷과 기술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연구개발에 뛰어드는 분야가 되었다. 아마존과 구글은 특히 물품 배송을 위한 무인항공기 연구에 적극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2일, 히로키 토토키(Hiroki Totoki) 소니 스마트폰 유닛장을 인용해 소니의 드론 사업 진출을 보도했다. 히로키 토토키(Hiroki Totoki)는 ”우리는 기업 시장에서 우리의 핵심 소비자 포트폴리어를 넘어선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 이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기술이 바로 소니의 카메라, 센서 등의 혁신기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소니 드론

현재 고성능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위한 드론은 영화 및 TV 산업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건설 및 위험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의 측량과 조사를 위한 활용에서는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

 

이에 드론에 제공되는 센서 및 안정적인 비행과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한 기술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가격의 조정과 함께 조만간 대중적인 보급도 기대된다. 한편, 소니는 2016년 초부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UAV 드론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무인시스템 매거진 unman@icnweb.co.kr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개정

서대문구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공공기관의 에너지신산업을 이끌기 위해 ‘제로에너지빌딩 도입’,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 설치’, ‘전기자동차 교체 기준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산업부 고시)’을 개정했다.

‘제로에너지빌딩’은 현재 구체적 기준설정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우선 시장형과 준시장형 공기업(30개)에 대해 권장 수준으로 추진하고, 국토부의 관련 제도 정비, 시범사업 등이 완료되는 ‘17년부터 의무화로 전환하고 ’20년에는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건축물 에너지효율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17년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의무 취득기준을 현재 ‘1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 조정하여 평균 50%정도의 에너지 효율향상이 기대된다.

*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은 1차 에너지소요량에 따라 10단계(1+++등급~7등급)로 구분되어 있으며, 공공기관은 현재 1등급 이상 의무화
* 현재 공공기관 비주거 건축물 중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이상 인증 건축물은 685개이며, 이중 1++ 등급이상은 113개(16.5%)임(예비인증 기준)
ESS는 계약전력 1,000kW이상의 공공기관 건축물에 대한 설치 권장 규모를 기존 ‘100kW 이상’에서 ‘계약전력 5% 이상’으로 개정하여 계약전력에 비례해서 추가적인 설비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였고, 이러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냉난방온도 규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 계약전력의 5%를 ESS로 설치할 경우 최대전력의 약 16% 감축효과가 있으며, 이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상 최대전력 감축계획(12%)를 초과하는 수치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적정 수준
* 24개 공공기관에서 3년간(‘15~’17년) 18MWh의 ESS 설비투자할 계획임

또한 공공기관에서 건축물을 신증축시 비상용 예비전원으로 비상발전기 대신 ESS를 우선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전기자동차 교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차량연령이 5년 초과된 승용차를 전기자동차로 교체시 ‘공용차량 관리 규정’의 차량교체 기준(최단운행연한 8년, 최단주행거리 12만km)을 예외적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이 제로에너지빌딩, ESS, 전기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도록 유도하여 에너지신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사청,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천궁 품질인증사격 성공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주관으로 7월말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올해 배치 예정인 천궁 최초생산품에 대한 품질인증사격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품질인증사격은 개발단계 성능이 양산품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이다. 이번 사격은 방위사업청 조정·통제하에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방위사업청, 소요군, 개발기관 및 양산업체 분야별 전문가로 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하여 올해 연말 군에 납품예정인 초도생산장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천궁은 공군의 노후된 호크를 대체하기 위한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로, 2011년 국방과학연구소가 천궁의 국내개발에 성공하였다. 개발당시 다양한 조건의 사격시험을 모두 성공하는 등 우수한 성능을 입증받았으며 2012년 정부연구개발 최우수성과로 선정된 바 있는 무기체계로 이번 품질인증사격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체계로 돌입한다.
품질인증사격 특별전담조직(TF)장으로 현장에서 업무를 총괄한 국방기술품질원 대구센터장(차성희)은 “천궁 품질인증사격은 초도 납품전에 우수한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향후 유도무기 개발에 좋은 지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책임자인 방위사업청 중고도유도무기사업팀장(공군대령 당병규)은 “이번 사격을 통해 천궁의 우수한 품질이 입증된 만큼 사업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으며 천궁이 군의 전력증강에 크게 기여하고 또 하나의 명품무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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