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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xa, TSN 활성화 위해 ‘Avnu Alliance’ 프로모터 회원사 합류

    자동화 시스템에서 공급업체들의 자동화 구성요소간 상호운용성을 가속화

    TSN(Time-Sensitive Netowrking) 생태계의 상호 운용성
    Moxa는 TSN(Time-Sensitive Netowrking) 생태계의 상호 운용성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의 선도 기업인 모싸(Moxa)는 개방형 표준 기반 네트워킹에 결정론적 기능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업계 컨소시움인 아브뉴 얼라이언스(Avnu Alliance)에 TSN(Time-Sensitive Netowrking) 생태계의 상호 운용성을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모터 회원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Moxa와 아브뉴는 TSN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 분야의 이니셔티브인 TIACC(TSN Industrial Automation Conformance Collaboration)의 회원사이기도 하다. 아브뉴를 비롯한 산업 프로토콜 조직과 Moxa와 같은 회원사들은 산업 자동화 시장을 위한 공동 합의된 자체 테스트 계획을 수립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Moxa의 글로벌 TSN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책임자이자 제품 매니저인 잭 린(Jack Lin)은 “TSN 표준 개발의 선도주자 중 하나인 Moxa는 표준 이더넷과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자동화 시스템에서 공급업체들의 자동화 구성요소 간 상호 운용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주요 업계 관계자들 및 고객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아브뉴 포럼에 합류하게 된 것은 미래의 산업 자동화 네트워크인 TSN에 대한 Moxa의 글로벌 전략 및 비전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아브뉴와 Moxa는 TIACC 활동과 함께 개방형 표준 네트워크 기반 상호 운용성 및 공존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Moxa는 산업 자동화를 위한 IEC/IEEE 60802 TSN 프로파일과 IEEE 802.1 TSN 작업 그룹(Task Group) 등 전 세계 여러 TSN 표준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업계 최초로 모든 포트가 TSN을 지원하는 TSN 스위치를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Moxa는 TSN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하기 전에 솔루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TSN 상호 운용성 테스트베드에 상당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Moxa는 아브뉴 회원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상호 운용이 가능한 TSN 제품을 개발하고, 모든 레벨의 통신을 위한 통합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자동화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조업체들의 장치들이 유무선 TSN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존할 수 있도록 에코시스템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아브뉴 얼라이언스의 데이브 카발칸티(Dave Cavalcanti) 회장은 “Moxa는 TSN 인프라에 대한 5년 이상의 개발 경험을 아브뉴 얼라이언스에 제공하고, 특히 대만을 비롯한 아태지역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아브뉴 얼라이언스의 영향력과 커뮤니티를 확장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Moxa는 TIACC와의 협력과 업계 TSN 테스트베드에 적극적인 참여함으로써 네트워크 통합 및 상호 운용성을 추진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바스프, 자사 전 제품에 대한 지속가능성 평가방법 강화

    자체 지속가능성 평가방법 ‘TripleS(지속가능 솔루션 관리 시스템)’ 전체 업데이트

    바스프 트리플S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바스프의 지속가능성 평가방법 ‘TripleS’를 통해 어떤 제품이 특히 혁신적이고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지 더욱 쉽게 판단할 수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자사의 지속가능성 평가방법인 ‘TripleS (Sustainable Solution Steering: 지속가능 솔루션 관리 시스템)’를 업데이트했다. TripleS는 기후 보호 및 자원 효율성, 순환경제의 방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시장의 지속가능성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바스프가 추진하는 평가방법으로 현재 바스프의 강력한 혁신동력으로 자리잡았다.

    바스프는 해당 평가방법을 2012년 처음 도입해 지난해에도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이를 기반으로 45,000개 제품을 재평가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가능한 많은 제품을 재평가하여 새로운 핵심성과지표(KPI)인 ‘지속가능한 미래 솔루션’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 새로운 지표는 바스프의 전체 제품 중 파이오니어(Pioneer) 및 컨트리뷰터(Contributor) 제품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2024년에 발표될 예정이다.

    바스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및 이해관계자에게 더욱 높은 투명성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TripleS는 세계 지속가능 발전 기업위원회(WBCSD)의 포트폴리오 지속가능성 평가(PSA) 기준을 준수하며, EU의 화학물질 전략 및 미국의 독성물질 규제법(TSCA) 등 새로운 법률도 고려한다.

    바스프의 새로운 평가방법을 통해 어떤 제품이 특히 혁신적이고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지 더욱 쉽게 판단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에서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바스프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은 늦어도 5년 안에 포트폴리오에서 제거할 계획이며, TripleS를 전 세계 시장의 바스프 전 제품 포트폴리오에 적용할 방침이다.

    바스프 그룹 이사회 마틴 부르더뮐러(Martin Brudermüller) 의장은 이번 향상된 평가방법에 대해 “바스프는 TripleS를 통해 제품의 전체적인 지속가능성 프로필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사회적 문제와 같이 수치로 표현하기 어려운 요소들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판스텔의 매터 스마트 홈, 노르딕 블루투스 LE 및 와이파이 솔루션 채택

    판스터 매터(Matter) 설계용 모듈에 커넥티드 홈 제품 개발자를 위한 초저전력 솔루션 제공

    노르딕 솔루션을 채택하여 매터 스마트 홈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판스텔의 WT02E40E 시리즈 모듈
    노르딕 솔루션을 채택하여 매터 스마트 홈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판스텔의 WT02E40E 시리즈 모듈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본사를 둔 하드웨어 및 펌웨어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판스텔(Fanstel)은 새로운 매터(Matter) 스마트 홈 제품의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블루투스 LE(Bluetooth® LE) 및 와이파이(Wi-Fi) 모듈을 결합한 제품군을 출시했다.

    판스텔의 ‘WT02E40E 시리즈’ 모듈은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의 nRF5340 하이-엔드 멀티 프로토콜 SoC와 nRF7002 와이파이 6 컴패니언 IC를 내장한다.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통합 애플리케이션 계층을 생성하는 매터는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가 주도하는 최신 표준으로 사용자층이 확대되고 있다.

    판스텔의 모듈 시리즈는 대부분 2개의 안테나를 필요로 하는 매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중 안테나 옵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옵션에는 블루투스 LE 및 와이파이 6 안테나를 위한 u.FL 커넥터를 갖춘 WT0E40E와 온칩 블루투스 LE 및 와이파이 6 안테나를 제공하는 WT02C40C를 비롯해 블루투스 LE 및 와이파이 6 안테나를 수직으로 탑재한 WT02V40V, 온칩 블루투스 안테나와 와이파이 6 안테나용 u.FL 커넥터를 지원하는 WT02E40C 및 고성능 블루투스 LE PCB 안테나와 와이파이 6 안테나용 u.FL 커넥터를 갖춘 WT02E40F 등이 있다.

    nRF7002 와이파이 6 컴패니언 IC는 듀얼 밴드(2.4GHz 및 5GHz) 연결과 판스텔 모듈에 내장된 nRF5340 SoC 호스트 프로세서와의 원활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IoT를 위한 저전력, 보안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또한 nRF7002는 전력소모 절감을 위한 와이파이 6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TWT(Target Wake Time)를 지원하여 배터리로 동작하는 매터 와이파이 기기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판스텔의 창립자이자 CEO인 유안 판(Yuan Fan) 박사는 “이 모듈은 두 개의 고성능 안테나를 작은 공간에 통합해야 하는 설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개발자들이 매터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각기 다른 7가지 송신기에 대한 자체 인증을 수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수천 달러에 이르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멘스, 서플라이프레임 DSI 플랫폼과 Xpedition 소프트웨어 통합

    지멘스, Siemens Xcelerator 및 디지털 트윈에 실시간 공급망 인텔리전스 도입

    지멘스, Siemens Xcelerator 및 디지털 트윈에 실시간 공급망 인텔리전스 도입
    통합 솔루션으로 글로벌 부품 가용성, 수요, 비용, 규정 준수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가 서플라이프레임™(Supplyframe™) 디자인투소스 인텔리전스(Design-to-Source Intelligence, 이하 DSI) 플랫폼을 Siemens Xcelerator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에 강력한 실시간 공급망 인텔리전스가 추가됐다.

    Supplyframe과 전자 시스템 설계 목적의 지멘스 Xpedition™ 소프트웨어의 통합을 거친 솔루션은 설계 시점에서 글로벌 부품 가용성, 수요, 비용, 규정 준수 및 관련 매개변수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공급망 회복력을 촉진한다.

    새로운 솔루션은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회로기판) 설계 및 분석 기술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지멘스의 기술력과 서플라이프레임의 심층적인 시장 인텔리전스를 결합했다. 이는 고객이 설계 시점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민첩성을 높이며 많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더 나은 부품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제품 수명 주기 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이하 PLM)와 ECAD (electronic computer aided design) 영역의 데이터를 동기화해 전자 시스템 설계 시 부품의 선택, 생성,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 지멘스에 인수된 서플라이프레임은 글로벌 전자제품 가치 사슬을 위한 선도적인 DSI 플랫폼으로, 지능형 소프트웨어와 산업별 솔루션을 통해 선도적인 전자제품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의 신제품 출시 가속화, 공급망 위험 감소, 시장 기회 활용을 지원한다. 서플라이프레임의 DSI 플랫폼은 6억 개 이상의 부품에 대한 글로벌 실시간 가용성과 리드 타임을 제공하고, 수십억 개의 데이터 신호를 파악할 수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전자 보드 시스템 부문 수석 부사장 AJ 인코르바이아(AJ Incorvaia)는 “이 새로운 솔루션은 최근 몇 년간 복잡하고 역동적인 시장 환경으로 인해 엄청난 도전에 직면한 OEM 고객들에게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업계 최고의 역량을 갖춘 서플라이프레임의 DSI 플랫폼과 지멘스의 전자 시스템 설계용 소프트웨어인 Xpedition을 결합해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도구와 기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링크)에서 알아볼 수 있다.

    지멘스의 새로운 통합 솔루션은 차세대 PCB 설계를 개발하는 엔지니어링 조직을 위해 다음과 같은 다양하고 매력적인 기능과 사용 사례를 제공한다.

    • 푸시 버튼 액세스로 6억 개 이상의 제조업체 부품 번호 및 세부 부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엔지니어가 정보에 입각한 부품 결정을 내리고 가장 낮은 교체
    • 비용으로 절충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
    • 수동 데이터 입력 및 라이브러리 유지 관리 작업 제거
    • 상세 부품 비교 보기, 가상 부품 선택 분석,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되는 워크플로우
    • 원활한 실시간 부품 수준 검토로 설계 캡처 중 위험 진단 간소화

    DKSH 코리아, Interpack 2023서 국내 인쇄업체들과 플렉소 투어 진행

    DKSH코리아 인쇄업체 플렉소 투어
    플렉소 인쇄 솔루션의 글로벌 사례 연구를 위해 기획된 ‘플렉소 데이’ 행사에 참석한 국내 방문단(이미지. DKSH코리아)

    DKSH코리아는 지난 5월초 독일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포장기계 전문전시회인 Interpack 2023에서 국내 인쇄업체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플렉소 데이(Flexo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nterfack 2023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포장 및 인쇄 산업 관련 국내 약 4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Flexo Day with DKSH Korea’라는 테마를 주제로 DKSH가 올패키징㈜과 협력해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터팩 참관 외에도 코닥, 우테코(UTECO) 등 현지 글로벌 프린팅 회사 방문도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국내 인쇄 산업의 지속적인 변화와 협력을 위한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DKSH 코리아 기계사업부 이근성 상무는 “그라비어 중심의 필름, 연포장 인쇄에 대한 국내 업체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 유수 기업들의 플렉소 인쇄 솔루션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DKSH 코리아는 2023년 이탈리아 대표 연포장용 플렉소 인쇄 전문기업 우테코(Uteco)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 또한 인쇄 장비뿐만 아니라 잉크와 동판 등 다양한 제반 솔루션을 함께 공급하고 있다.

    [포커스] 스마트공장을 위한 산업용 이더넷 기술의 7가지 장점

    스마트 공장 레시피
    (이미지. siemens industry 4.0 개념 이미지)

    인더스트리 4.0 (industry 4.0)의 등장은 제조 현장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고, 스마트 공장으로의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중이다. 조만간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의 실제 모습이 드러나고 나면, 제조 현장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 디지털 데이터를 통한 정보 기술의 융합으로 탄생한 스마트 공장의 추진도 광범위하게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디지털화되고 스마트화된 고도의 제조 시설은 원활한 통신과 연결성을 바탕으로 작업을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연결성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산업용 이더넷(Industrial Ethernet)이다. 산업용 이더넷은 산업 환경에 특화된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말한다.

    이는 국제 표준의 개방화된 네트워크 프로토콜로 산업 현장에서의 기계 및 설비간 네트워크 상호운용성을 보장한다. 상호운용성을 통해 스마트 공장 운영장, 기계 설비 OEM 및 이해관계자는 필요한 관련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브랜드에 관계없이 직접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새로운 스마트 공장 환경으로 변경하거나 업그레이드하고자 할 때에도 기존 설비와 시스템을 재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 회사의 기계를 구입하게 되면, 모든 시스템 전체를 그 회사의 제품이나 허락을 통해서만 시스템을 구성할 수 밖에 없는 방식은 이제 과거가 되었다. 이제 과거의 기계나 설비 공급자 중심의 생태계를 현재의 사용자 중심 생태계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산업용 이더넷 상호호환성을 통해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제조 현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산업용 이더넷 기술로는 이더넷아이피(EtherNet/IP), 프로피넷(PROFINET), 모드버스 티씨피(Modbus TCP), 씨씨링크 아이이(CC-Link IE), 파운데이션필드버스 HSE(FF HSE), 이더캣(EtherCAT), 라피이넷(RAPIEnet) 등이 있다. EtherNet/IP, PRFOFINET, Modbus TCP는 일반적인 기계 장비 및 자동화 설비에서 사용되는 실시간 이더넷 프로트콜이다. FF HSE는 플랜트에서의 프로세스 자동화용으로, EtherCAT은 기계 모션제어용으로 특화되어 활용된다.

    다음은 사용자 중심의 생태계로 발전해 나가는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해 산업용 이더넷이 제공하는 장점을 7가지로 정리한다.

    장점 1. 향상된 네트워크 성능

    산업용 이더넷은 전통적인 필드버스(fieldbus) 시스템에 비해 우수한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한다. 더 높은 대역폭 성능과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보장한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정밀 모터 제어를 위한 실시간 통신을 가능하게 하고 지연 시간을 줄인다. 이를 통해 신속한 의사 결정, 정밀한 제어, 그리고 공장 환경 내에서 더 높은 반응성을 달성할 수 있다. 산업용 이더넷은 로봇, 인공지능(AI), 기계학습(ML)과 같은 고급 기술들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백본을 제공한다. 이는 설비에서의 전체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장점 2. 확장성과 유연성

    스마트 공장은 변화하는 고객 개개인의 요구에 실시간으로 맞춤화된 생산과 이와 관련한 생산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한 디지털 정보 기반의 지능화된 제조 시스템이다. 산업용 이더넷은 높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새로운 장치, 기계, 센서의 쉬운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산업용사물인터넷(IIoT)의 구축을 통해 많은 수의 노드와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IIoT 네트워크는 현대 제조 현장에서 요구하는 최신 기술은 물론 지능형 개념을 추가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 이러한 확장성은 스마트 공장에서의 계획되지 않은 가동 중단이나 네트워크에 대한 광범위한 재배선 작업없이 설비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장점 3. 개선된 신뢰성과 회복력

    산업 환경에서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네트워크 다운타임은 생산성과 수익에 상당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산업용 이더넷은 온도 변화, 전자기 간섭, 진동과 같이 공장 현장에서 일상적으로 흔히 발생하고 발견되는 가혹한 운전 조건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그들의 견고한 디자인과 중복된 구조는 높은 신뢰성과 회복력을 보장하며, 가동 중단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중화 구성과 링 토폴로지는 대체 통신 경로를 제공하며,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데이터가 끊김없이 흐를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신뢰성은 연속적인 작업을 유지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장점 4. 향상된 보안

    보안은 모든 제조 시설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스마트 공장도 예외가 아니다. 산업용 이더넷은 접근 제어, 인증, 암호화, 침입 탐지 시스템과 같은 고급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조치들은 네트워크 인프라를 무단 접근, 데이터 유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안전한 산업용 이더넷을 구현함으로써, 제조업체들은 자신들의 지적 재산, 민감한 데이터, 핵심 공정을 보호할 수 있다. 더불어, 작업의 무결성을 유지하고 잠재적인 재정적 및 평판적 손상으로부터 제조 설비를 포함한 전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장점 5. IT 네트워크 통합

    운영기술(OT; operational technology)과 정보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의 융합은 스마트 공장의 핵심 측면이다. 산업용 이더넷은 기업 수준의 IT 네트워크와 원활하게 통합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제조 현장의 필드 시스템과 상위 수준의 비즈니스 시스템 간에 손쉬운 데이터 교환과 협업을 가능하도록 한다. 제조 현장과 백오피스 간의 격차를 줄여주는 것으로, 제조업체들은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더 큰 가시성, 조정, 동기화를 달성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은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효율적인 자원 할당, 최적화된 공급망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개선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진다.

    장점 6. 원격 모니터링 및 진단

    산업용 이더넷은 제조 장비의 원격 모니터링 및 진단을 가능하게 하며, 기계의 건강과 성능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제조업체는 잠재적인 문제를 식별하고 확대되기 전에 해결할 수 있으며, 계획되지 않은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유지 보수 일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산업용사물인터넷(IIoT)를 통해 클라우드에 연결된 시스템으로 장비 데이터에 어디서든 가동중인 기계와 설비에 원격으로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 공장 관리자와 유지 보수 엔지니어는 데이터와 그 데이터의 분석 정보에 근거해서 의사 결정을 내리고,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서 지능화된 예측 유지 보수를 시스템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적극적인 접근 방식은 장비 가동 시간을 극대화하고, 자산 수명을 연장하고, 유지 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장점 7. 비용 절감

    스마트 공장에서 산업용 이더넷을 구현하면, 무엇보다도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더넷의 표준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활용함으로써, 제조업체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단순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유지 보수와 지원의 복잡성을 줄이고,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확장을 간소화할 수 있다. 산업용 이더넷의 확장성과 유연성은 더 효율적인 자원 할당을 가능하게 하며, 작업을 확장할 때 광범위한 재배선이나 장비 교체의 필요성을 없앤다. 또한, 이러한 네트워크의 개선된 신뢰성과 회복력은 비용이 많이 드는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며, 생산 손실과 관련된 비용을 줄인다. OT와 IT 네트워크의 통합은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공정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인력과 자산의 집중을 없앤다. 또한, 장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은 현장 방문의 필요성을 줄이고 예측 유지 보수를 가능하게 하며, 전반적인 유지 보수 비용을 줄인다. 전반적으로 산업용 이더넷은 더 비용 효율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한 제조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image. zebra)
    (image. zebra)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필수 구성요소

    산업용 이더넷은 전통적인 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변화시키는데 필요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높은 네트워크 성능, 확장성 및 유연성을 제공하고, 개선된 신뢰성, 보안 및 IT 네트워크와의 통합을 통해 제조업체가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과 같은 고급 기술을 활용하고 최적의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산업용 이더넷이 제공하는 원격 모니터링 및 진단 기능은 적극적인 유지 보수와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며, 그들의 비용 효율적인 특성은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보장한다. 스마트 공장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산업용 이더넷은 탄력적이고 연결된 효율적인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구성 요소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최근에는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과 OPC-UA를 결합해 공장 현장 데이터를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로 까지 끊김없는 전송이 가능해 지면서, 더욱 스마트한 제조 공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산업용사물인터넷(IIoT) 라인에 시간민감네트워크(TSN; Time-Sensitive Network)를 결합해 로봇 및 모션 제어 시스템에 대한 원격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오승모 수석연구위원은 “산업용 이더넷은 산업 현장에 깔려 있는 필드버스(Fieldbus) 기기들을 빠르게 대체하면서, 제조 현장에 넓게 분포해 있는 기계 및 산업 설비들을 디지털 네트워크로 묶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IEC 62541 국제 표준인 OPC UA와 결합해 공장설비 책임자는 물론 경영책임자까지도 직접 공장 가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여기에 TSN 기술을 산업용 이더넷과 결합하면서 직접 이더넷망에 TSN을 전송하면서 발생하는 불안감을 없애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OPC UA 및 TSN 기술을 비롯한 머신러닝(ML)이나 증강현실(AR)과 같은 현대적인 기술들과 융합해 공장 현장이 스마트 제조의 본래 모습을 찾아가도록 하는데 산업용 이더넷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공위성 성공을 위한 기술 과제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키사이트, 위성 업계의 주요 기술 과제 관련 새로운 연구 결과 발표

    나로호 3차 발사
    나로호가 3차 발사를 위해 발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 항공우주연구원)

    지난 5월 25일 우리나라 기술로 개발된 위성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누리호 3차 발사로 이륙한 위성발사체는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차세대소형위성 2호 분리, 큐브위성 분리를 수행했다.

    미래에 펼쳐질 우주시대에 독자적인 발사체 기술 보유는 필수적인 일이고 이를 위해 누리호 프로젝트가 탄생, 지난 2021년 10월 21일 1차 발사를 시작으로 2022년 6월 21일 2차 발사를 거쳐 드디어 2023년 5월 25일, 실용위성을 궤도상에 올려놓는 ‘실전 발사’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

    2021년 누리호 1차 발사 당시에는 3단 엔진이 제대로 점화되지 않아 실패하였고 2022년 2차 발사는 성공했지만 탑재된 위성이 실용위성이 아닌 성능 검증위성이었다. 그러던 것이 이번 3차 발사는 발사체가 목표 궤도에 도달했을 뿐 아니라 탑재한 위성들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에도 성공했다.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였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게 된 셈이다.

    여기에 SpaceX와 Blue Origin과 같은 위성 회사들의 신기술 개발과 위성발사 움직임은 새로운 위성 산업의 모습을 완전히 바꾸어 놓고 있다.이러한 기술은 페이로드를 궤도로 발사하는 비용 자체를 10배에서 100배까지 감소키켰다. 또한 출시 비용이 낮아지면서, 소규모 신생 기업들의 시장 진입 기회도 늘어났다.

    이러한 우주발사체 및 인공위성 관련한 산업분야에서 시급한 도전 과제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키사이트(Keysight)가 우주 기술과 관련해 발표한 새로운 설문조사 디파잉 그래비티( Defying Gravity)의 보고서에 따르면, 의사 결정권자 중 76%가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를 위성 업계의 주요 기술 과제 중 하나라고 꼽았다.

    위성 산업에서 가장 시급한 기술적 과제
    위성 산업에서 가장 시급한 기술적 과제

    키사이트(Keysight)가 의뢰하고 콜맨 팍스 리서치(Coleman Parkes Research)에서 수행한 이 설문조사는 우주 및 위성 에코시스템에 속하는 관리자들과 고위 간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아시아 태평양, 아메리카, 유럽 지역의 위성 개발자, 제조업체, 하위 시스템 공급자, 통신사업자, 서비스 제공자 등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사이버 복구력(Cyber Resilliency), 시스템 유지보수, 시스템 수준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운영 모니터링, 업그레이드 위한 리엔지니어링 등이 제시됐다.(이미지 도표 참조) 특히 미국 위성 산업계에서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와 시스템 수준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높게 평가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와 함께 업그레이드를 위한 리엔지니어링 기술을 높게 평가했다. 유럽과 중동지역에서는 사이버 복원력과 운영 모니터링 기술이 시급한 분야라고 밝혔다.

    키사이트의 항공우주 / 방위 및 정부기관 솔루션 그룹 총괄 관리자 그렉 패츠케(Greg Patschke)는 “오늘날 위성 업계는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상업적 우주 부문에서 기술 개발 속도가 더욱 빨라지며 새로운 설계를 내놓는 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사업적인 성과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매우 정확한 시뮬레이션과 에뮬레이션, 그리고 테스트에 대한 전문 지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향후 3년간 이어질 상위 10가지 업계 트렌드에서, 응답자들은 위성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트렌드는 지구정지궤도(GEO)의 소형 위성이었으며, 초대용량 위성, 사이버보안, 궤도내 서비스, 저궤도(LEO)의 대규모 배치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리포트에서 응답자들이 꼽은 가장 주요한 업계 트렌드는 제품 개발 시간 단축이라고 밝혔다. 설문 응답자의 43%가 제품 개발 시간 단축이 주된 트렌드라고 답했으며, 37%는 고급 페이로드 시스템, 34%는 인공지능이라고 답했다.

    AUTOMATE 2023, 국내 로봇 자동화 기업의 북미 진출 발판 마련

    미국 디트로이트 자동화기술박람회
    미국 디트로이트 자동화기술박람회

    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로봇협회)가 참가한 미국 디트로이트 자동화기술박람회(이하 ‘AUTOMATE 2023’)” 한국관이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규모 로봇자동화 전시회인 “미국 자동화기술박람회(이하 ‘AUTOMATE 2023’)”는 약 27,870㎡(300,000ft²) 규모로 개최되며 전세계 2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협회는 AUTOMATE 2023내 12부스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해 전시했다. 한국관에서는 국내 주요 로봇ㆍ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 ‘도구공간’, ‘레인보우로보틱스’, ‘알에스오토메이션’, ‘에이치씨엔씨’, ‘유엔디’, ‘코보시스’, ‘태하’, ‘트위니’ 등 9개사가 참여했다.

    UTOMATE2023 전시회 한국관은 181건의 상담으로 총 497만 달러 성과를 냈다. 이에 한국 로봇 기업의 북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지도를 제고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 바이어 상담주선을 담당한 코트라 디트로이트 무역관은 “미국 제조업계에서 숙련공 구인난이 나타나면서 자동화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현지 기업들을 접촉한 결과, 물류 분야에서도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면서 “결국 벤더를 통해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툴 체인저(tool changer) 등 소모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현지 유통구조를 숙지한다면 우리 기업들이 북미 시장을 공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관계자는 국내 로봇ㆍ자동화 전문기업 9개사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국내 로봇기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하는 북미 바이어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 참가가 국내 로봇기업의 성공적인 북미 진출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북미 전시회 참여 확대 및 비즈니스 사절단 해외 파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로봇기업의 대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 현대자동차그룹 MBD (Model Based Development) 컨소시엄 참여 기업과 기술 교류

    MBD 컨소시엄 기술 교류회 개최

    현대오토에버(대표이사 서정식)는 6월 7일과 8일 이틀간 현대오토에버 삼성사옥에서 현대자동차그룹 MBD (Model Based Development) 컨소시엄의 기술 교류회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그룹 MBD 컨소시엄은 올해 4월 현대차·기아, 현대차그룹 계열사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등 총 19개 기업이 모여 결성됐다.

    SDV 체제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려면 차량 내부의 다양한 전장품을 통합 제어하는 소프트웨어가 꼭 필요하다. 이런 소프트웨어는 규모가 크고 복잡도가 높으므로 완성차와 협력사가 협력을 통해 개발하되, 추적 관리가 가능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이 뒤따라야 한다.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기술 교류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가상 개발 환경에 대한 표준화 및 공용화를 통해 SDV 대응 개발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특히 제어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검증에 대한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진행한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7일에 소프트웨어(SW) 개발, 8일에 버추얼(Virtual) 개발로 주제를 나눠 각각 논의했다. 참가 기업들은 제어 소프트웨어의 개발 프로세스, 개발 환경 구축, 제어기 가상화, 가상 검증 환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에너지 지속가능성 아이디어 공모전.. ‘고 그린(Go Green) 2023’ 접수

    슈나이더 일렉트릭, 6월 18일(일)까지 모집 접수.. 우승팀에 인턴십 제공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글로벌 공모전 ‘고 그린(Go Green) 2023’의 참가자를 6월 18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고 그린(Go Green)은 미래를 위한 대담하고 지속 가능하며,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공모전이다.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교류하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전 세계 200개국에서 22,243명의 학생이 3,708개의 아이디어를 제출한 바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고 그린은 국내 소재 대학 재학생 혹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주제는 ‘빌딩의 에너지 효율과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가능성’이다. 지원팀은 경영, 공학, 마케팅 등을 전공하는 학생 및 대학원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인 2~4명의 학생으로 구성해야 한다. 함께 지원할 팀원이 없다면, 공식 사이트에서도 팀원을 찾을 수 있다. 글로벌 공모전인 만큼 신청부터 제작, 발표까지의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1차 온라인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공식 사이트(gogreen.se.com)에서 진행하면 된다. 지원을 완료한 선착순 50명에게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참가팀은 7월 15일 해커톤 온라인 워크샵을 진행한 후, 8월 중 국내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제공한다.

    한국 결선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1등 200만원, 2등 15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종 우승팀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에서의 인턴십 기회와 한국 대표로 동아시아 결선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동아시아 결선에서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해외 여행 및 다른 국가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사무실 방문 기회가 제공된다.